17대 국회 전반기 원구성을 앞두고 과반 여당인 열린우리당내에서 상임위원장직을 둘러싼 경쟁이 조기 가시화될 조짐이다.
17대 의원 중 최다선인 김원기(6선) 우리당 최고상임고문이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사실상 내정된 가운데 5선인 김덕규 의원이 부의장을 맡는 것이 유력시되면서 자천타천으로 각 상임위원장 후보가 거론되고 있는 ...
한나라당이 정체성 재정립 차원에서 기존 당론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키로 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한나라당은 일단 오는 29~30일로 예정된 의원당선자 연찬회에서 당론 재검토를 위한 당의 정체성 재정립 문제를 집중 논의할 방침이다.
이틀간 열리는 연찬회에서 한나라당은 정치개혁과 경제살리기 항목에 대해 각각 하 ...
일부로부터 `반공·냉전정당’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던 한나라당의 대북정책 변화의 조짐이 가시화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25일 북한 룡천역 열차폭발참사와 관련, 당차원에서 `룡천동포돕기 모금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민정당·민자당·신한국당의 법통을 이어온 한나라당에서 대북지원활동에 당이 직접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17대 총선을 통해 원내3당으로 부상한 민주노동당이 총선을 전후해 당원 가입과 당비 납부, 인터넷 홈페이지 조회수가 급증하는 등 급격한 당세 확장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민노당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실시간 자료에 따르면 24일 현재 당원은 5만5955명으로 4월 들어서 4505명이 입당했고, 지난 23일 하루 ...
보수세력을 대변하는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과 ‘진보정당’ 민주노동당의 논객 노회찬 사무총장이 25일 방송프로그램에 출연, 17대 국회에서 보수와 진보 문제를 놓고 한바탕 설전을 벌였다.
정 의원은 이날 MBC ‘이슈 앤 이슈’ 프로그램에 출연해 민노당의 원내진출에 대해 “실체가 있으면서도 목소리를 내지 못하던 계층을 대변 ...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22일 인천지역을 방문해 민생, 경제 챙기기에 나섰다.
‘민생국회’ 실천을 위한 한나라당의 새 정치 의지를 다지는 동시에 6월 새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앞두고 총선 기간 ‘박풍’의 위력을 재확인함으로써 당내 위상을 확고히 하려는 의미도 담겨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 대표는 이날 오전 ...
불법 대선자금을 수사중인 검찰이 정치권이 불법 대선자금을 국고에 헌납하는 조건으로 지구당 등에 대한 대선자금 사용처 조사(출구조사)를 면제 혹은 최소화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져 주목된다.
검찰은 최근 법원이 정당으로 들어간 불법 대선자금은 추징할 수 없다고 판결하자 “법의 기본정신은 범죄로 인한 불법이익은 반 ...
6월 정기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 한나라당에 벌써부터 지도체제를 둘러싼 논란이 물밑에서 벌어지고 있다.
논란은 4.15 총선 이후 이재오 김문수 홍준표 의원 등 수도권 3선그룹에서 집단지도체제 도입의 필요성을 잇따라 제기하고 나서면서 불거졌다.
이들은 현재 단일지도체제를 이끌 만한 인물이 없고, 단일지도체제로 간다 ...
여권 일각에서 김대중(金大中·DJ) 정부때 폐지된 정무장관직 부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정무장관직 신설론의 중심은 주로 열린우리당쪽이다. 지난 4.15 총선에서 16년만에 처음으로 여대야소로 정국이 재편됨으로서 당정 및 여야간 긴밀한 협의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해졌다는 논거에서다.
당쪽 분위기를 종합하면, ...
남경필 권영세 원희룡 의원 등 한나라당 소장파 의원들이 당 개혁을 위한 `몸 불리기’에 나섰다. 무분별한 폭로공세 등 `거야(巨野)’의 구태를 탈피하고 민생·경제 우선의 정책정당화라는 당 개혁을 주도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소장파들은 그동안 수도권 초·재선 의원들 위주로 꾸려왔던 `구당모임’도 발전적으로 해체, 영 ...
4.15 총선 이후 각 당이 당선자 대회를 치르는 등 17대 국회 개원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16대 국회 임기는 오는 5월29일까지며 17대 국회 임기는 그 다음날인 30일부터 시작된다.
개원국회는 국회법상 개원 후 7일째인 6월5일 자동 개최되고 그 공고권자는 현 강용식 사무총장이다.
이는 14대 개원 당 ...
한나라당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임기중 재산을 늘리지 않고 의정활동에만 충실하겠다’는 취지로 자산신탁을 결의했으나 정작 `서약서’ 제출을 놓고 눈치를 살피고 있다.
한나라당 당선자 121명은 지난 20일 당선자대회에서 금융자산과 부동산을 포함한 자신의 모든 자산을 4년 임기동안 금융기관에 `백지신탁’함으로써 재산증식에 ...
민주당은 21일 현재의 당명인 `새천년민주당’ 대신 새로운 당명을 당원과 네티즌들의 공모를 통해 선정키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비상대책위 간담회를 통해 이달말까지 인터넷(minjoo.or.kr)과 우편, 팩시밀리 등을 통해 공모 작업을 벌인뒤 내달초 새 당명을 선정해 발표하기로 했다고 이정일 ...
총선에서 승리한 열린우리당이 당과 국회쪽의 주요 포스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와 청와대 개편은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 문제가 정리된 이후에나 시작될 수 있는 만큼 일단 당쪽 인사부터 정리해 나가자는 취지다.
국회의장은 원내 최다선(6선)인 김원기 상임고문이 맡는 것으로 당내 조율이 사실상 끝난 상태다.
당권파 ...
4.15 총선에서 거대 여당으로 성장한 열린우리당이 구성원들의 다양한 이념적 스펙트럼에 따른 정체성 문제를 풀기위한 해법 찾기에 나섰다.
책임있는 여당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당 안팎에서 `분란의 불씨’로 지적되는 정체성과 관련된 논란을 하루빨리 털고 가야한다는 것이다.
일단 우리당은 오는 26일부터 2박3일간 열 ...
민주노동당이 제정을 추진중인 공직·당직 겸직 금지 규정을 놓고 당내 논란이 일고 있다.
당직·공직 겸직 금지규정은 지난해 9월 당 발전특위에서 논의된 당 발전안중 하나로 민노당은 다음달 6일 열리는 당 중앙위에서 이 문제를 최종 결정짓기로 했다.
당 발전특위에서 마련돼 중앙위에 상정된 원안은 공직담당자, 즉 국회의원의 ...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이 20일 `상향식 정당’의 완성을 위한 정당법 개정 검토 의견을 피력, 정당법 개정이 17대 국회 초반의 화두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당법은 선거법 등과 함께 `정치관련법’으로 묶여져 법 개정이 이뤄진지 불과 1개월여 밖에 되지 않은 상태.
때문에 또 다시 법을 개정할 이유가 무엇인지에 ...
중앙선관위(위원장 유지담)는 20일 선거비용 축소·은폐 및 허위신고를 차단, `돈선거’를 척결한다는 방침에 따라 내달 15일 이후 예정된 선거비용 회계보고 실사를 철저하고 꼼꼼하게 실시키로 했다.
선관위는 특히 근소한 표차로 당락이 결정됐던 접전 선거구의 경우 선거막판에 음성적으로 금품이 살포되거나 조직이 동원됐을 가능 ...
민주당이 총선 참패로 9석짜리 미니정당으로 규모가 축소됨에 따라 130여명에 달하는 중앙당 사무처 요원을 20여명으로 줄이고 여의도 당사를 정리키로 하는 등 대대적인 구조 조정에 착수했다.
현재 민주당은 매달 3억원 가량의 임대료를 내고 사용중인 여의도 당사 임대료50억원을 체납한 상태이고, 이 가운데 보증금 15억원을 ...
`6.5 재·보선’을 앞두고 출마예정자들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이 후보자를 뽑는 당내경선을 실시할 경우 그 관리업무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할 지 여부가 주목된다.
정치권은 지난번 국회 정치개혁입법 때 당내 경선을 선관위에 위탁할 수 있도록 정당법에 관련규정을 반영했고, 선관위도 이를 근거로 경선사무관리규칙을 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