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벼 재배농가에 '경영안정대책비'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5-05 14: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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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0농가에 도비 추가분 지급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은 농산물 시장 개방화에 따른 농업소득 감소와 최근 중동사태 발생에 따른 농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2025년산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대책비를 최근 지급했다.

이번 사업비는 도비 지원 경영안정자금으로, 2026년 전라남도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 조정ㆍ삭감됐던 도비 지원분을 전남도에서 올해 3월 추경에 반영해 예산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앞서 경영 안정 대책비를 지급 받은 농가에도 도비 추가분을 더해 추가로 지급했다.

지원 대상은 6250농가, 8841ha이며 이 중 지급 면적은 5517ha이다.

지원 단가는 ㎡당 12원으로, 총 사업비는 6억6000만원이다. 지원 기준은 농가 별 2ha 한도내에서 경작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농가별 계좌로 직접 입금하는 방식으로 집행한다.

군 관계자는 "농가의 경영불안 요인이 커지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영 안정 지원을 적기에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반영해 농가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영농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초 벼경영 안정 자금으로 도비사업 26억원, 군 자체사업 60억원을 집행했으며, 이번 도비 추가분 6억6000만원까지 더해 총 94억원을 집행해 농가 경영안정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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