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청자골 어린이 한마당 잔치, 아이들이 주인공 된 하루 ‘성황’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5-04 1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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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여명 참여··· 놀이·체험·공연 어우러진 가족축제
▲ 강진군이 지난  2일 강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제28회 청자골 어린이 한마당 잔치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달고나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강진군 제공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어린이날의 맞아 지난 2일 강진국민체육센터 제1,2실내체육관에서 제28회 청자골 어린이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약 2,0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진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김정혁)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는 아동친화도시 강진을 대표하는 아동 축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 없이 진행돼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고 즐길 수 있도록 놀이·체험·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중심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됐다.

행사장에서는 버블쇼, 레크리에이션, 지역 청소년 공연(사물놀이, 댄스, 난타, 밴드), 드론축구 시범경기, 말자쇼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이어졌다.

또한 소방·경찰 체험을 비롯해 풍선아트, 데코덴키링 만들기, 키캡만들기, 업사이클링 체험, 교통안전 AR 체험 등 교육과 놀이를 결합한 20여 개 이상의 체험 부스가 운영돼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쇼콜라티에, 특수분장, 웨어러블 체험, 이모티콘 제작 등 진로체험, 카네이션 만들기와 카드쓰기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이외에 다양한 에어바운스 놀이 공간, 가족 쉼터와 오락시설, 다양한 먹거리 부스(주먹밥, 떡볶이, 뻥튀기, 달고나, 아이스크림, 삼각김밥)가 마련돼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간식과 함께 온 가족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에는 안전요원과 의료지원 인력이 배치되고, 미아보호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안전 관리에도 힘썼고, 다수 인파가 몰리는 행사인 만큼 사전 점검과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해 안전한 축제 환경을 조성했다.

김정혁 강진청소년지도위원회장은 “이번 행사는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가족이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자골 어린이 한마당 잔치는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아동 중심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강진군이 추진 중인 아동친화도시 정책을 상징하는 대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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