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있는 여당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당 안팎에서 `분란의 불씨’로 지적되는 정체성과 관련된 논란을 하루빨리 털고 가야한다는 것이다.
일단 우리당은 오는 26일부터 2박3일간 열릴 당선자 워크숍에서 당의 정체성 문제를 공론화시키기로 했다.
김부겸 원내부대표는 “워크숍에서는 17대 국회의 역사적 임무와 당의 정체성에 관한 문제가 발제되고 토론될 것”이라며 “특히 경제적 주요 논점을 어디에다 둘 것이냐에 대해 당선자들의 조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워크숍에서 당선자들의 공개 토론을 통해 정체성 문제를 해결한 뒤 17대 국회를 맞겠다는 것이다.
공개 토론에서는 다양한 주장이 나오겠지만 여당으로서의 책임감을 강조하는 당 지도부의 모습을 고려해볼 때 현실에 바탕을 둔 개혁적 실용주의가 우세할 것이라는 분석이 유력하다.
김근태 원내대표는 “과반을 확보한 여당으로서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여야한다”며 “민생법안 중에서도 시간을 다투는 법안이 있고, 정책문제도 국민공감대에 기반해 선후 완급조절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정세균 정책위의장도 “가장 급한 것은 경제회복이고 그 다음에는 공약을 지키는 것, 그 다음 순위는 국민적 관심사인 개혁과제”라며 “경제 성장과 개혁드라이브에 균형있게 신경을 써야한다”고 말했다.
물론 당내 일부에서는 지도부의 실용주의 노선을 지지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들이 공개적으로 반기를 들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게 당 관계자들의 대체적인 견해다.
김부겸 원내부대표는 “언론에서는 민생파, 민주파 등 불확실한 정보를 기초로 당선자를 분류해 놨지만 우리당에는 그 같은 계파가 존재하지 않고, 지금은 국가 주요과제에 대해 기본적인 컨센서스를 모으는 과정”이라며 “당선자들도 각자 자신들의 철학이 있겠지만 현실적 제한에 대해 이해해야하고 우리당의 운영 메커니즘과 당론 결정방식, 그리고 여당의 역할에 대해 공부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영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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