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지난해 대선 당시 공식후원금과는 별도로 비자금을 관리하며 선거자금에 충당해 왔으며 특히 예상보다 공식후원금을 적게낸 기업들을 상대로 비자금을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의 한 핵심관계자는 26일 “당에서 SK뿐만 아니라 몇군데에 비자금으로 지원해달라고 돈을 요청했는데 SK가 `오케이(OK)’ 해서 받게된 ...
SK 비자금 사건에 대한 검찰수사가 최돈웅 한나라당 의원의 100억원 수수사실 시인 이후 정점을 향하면서 검찰과 정치권이 일촉즉발의 충돌 위기를 맞고 있다.
검찰이 최 의원이 받은 100억원의 용처를 확인하기 위해 한나라당 선대위 핵심인사 및 재정국 간부들에 대한 소환과 관련 계좌추적에 나서는 등 수사를 전면 확대할 ...
현대비자금 사건에 이어 100억원의 SK비자금이 한나라당에 흘러들어간 사실이 확인되면서 정치권이 벼랑 끝에 몰린 가운데 대선자금 전모 공개와 정치제도 개혁을 촉구하는 시민단체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26일 “정치권이 대선자금 규모와 용처를 모두 공개하고, 국민에게 사죄한 뒤 범국민 정치개혁기구를 구성 ...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자민련 김종필 총재, 열린우리당 김원기 창당주비위원장과 차례로 회동을 갖고 재신임 국민투표와 정치개혁 문제 등 정국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노 대통령과 양당 대표의 이날 연쇄회동에서는 재신임 국민투표를 비롯해 청와대 개편 등 국정쇄신 방안, 이라크 추가파병과 관련한 구체적 파 ...
한나라당 최돈웅 의원이 지난 대선 직전 SK로부터 100억원을 받기 전에 이미 한나라당 지도부와 사전 교감이 있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이회창 전 총재의 사전 인지 여부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 의원은 특히 SK 100억원과 관련, 검찰에서 자신이 주도했다고 한 진술을 번복, “(누군가로부터) 전화를 받고 S ...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23일 재신임 국민투표는 당초 방침대로 실시하되 4당 대표들이 시기 조정을 원할 경우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숙소인 샹그릴라 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제가 출국전 `정치적 타결’을 언급한 것은 4당 대표들을 만나면 재신임 국민투표를 설 ...
국회는 23일 고 건 국무총리와 관계 국무위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열린 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대통령 측근비리와 SK 비자금 사건 등 정국현안을 놓고 격렬한 공방을 벌였다.
특히 한나라당 의원들은 측근비리에 노무현 대통령이 연루됐다고 주장하면서 `탄핵’과 `하야’를 주장했고, 열린 우리당측은 대선자금 수사를 SK비 ...
노무현 대통령의 재신임 국민투표 제안에 대한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의 입장에 변화의 조짐이 감지돼 오는 26일 노 대통령과 청와대 회동을 앞두고 당론화 여부가 주목된다.
최 대표는 지난 21일 충남 계룡시장 선거 정당연설회에서 “노 대통령에게 측근비리 진상을 규명해 국민에게 밝히고 재신임 국민투표를 받을 것을 요구한다”며 ...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지난 22일 밤 서청원 강창희 김진재 의원 등 전직 최고위원들과 만찬회동을 갖고 최돈웅 의원의 SK비자금 수수 시인 이후의 정국에 대해 최 대표를 중심으로 적극 대응키로 했다.
이날 모임은 지난주 정부의 이라크 파병 원칙 결정에 따른 대책을 마련키 위해 마련된 자리였으나 최 의원의 SK비자금 수수 ...
통합신당의 새 당명인 `열린 우리당’은 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당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하자 촉각을 세웠다.
탈(脫) 호남과 개혁 이미지에 40대 중반 여성인 추 의원이 민주당 대표가 될 경우 민주당과 `선명 개혁’ 경쟁이 불붙고, 신당 지도부 구성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우리당’내에선 ...
신당 “자금 쓴 곳 공개하라”
통합신당은 22일 한나라당 최돈웅 의원이 SK비자금 100억원을 수수한데 대해 대선자금 공개와 대(對)국민 사과를 요구하는 등 한나라당에 대한 공세를 강화했다.
특히 정치권 전반의 정치자금 비리에 대해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이번 SK비자금 사건을 정치개혁의 계기로 삼아야한다고 ...
국회는 22일 고 건 국무총리와 관계장관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경제분야에 대한 이틀째 질의를 벌여 이라크전 파병 결정에 따른 경제적 영향, 청년실업 대책, 부동산 투기 대책 등을 추궁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은 노무현 대통령의 재신임 발언과 `코드인사’가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공세를 폈고, 통합신당 ...
통합신당창당주비위원회가 내달 9일 중앙당 창당 후 약 3개월간 최고의결기구로 기능할 임시지도부를 구성키로 한 가운데 임시지도부 대표 인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비위원회는 오는 27일 발족할 창당준비위원회 위원장이 창당과 함께 임시지도부 대표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고, 창준위 단계부터 함께하기로 한 개혁신당추진위원회 ...
한나라당 최돈웅 의원이 SK비자금 수수사실에 대해선 시인했지만 나머지 의혹에 대해선 일체 함구하고 있어 돈의 정확한 규모와 사용처 등 SK비자금을 둘러싼 궁금증은 계속 증폭되고 있다.
또 최 의원의 수수 시인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이나 이회창 전 총재측 모두 “우리는 모르는 사실”, “우리와 직접 관련은 없다”고 주장하고 ...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과정에서 노무현 후보의 공보특보를 지낸 민주당 유종필(사진) 대변인이 연일 노 대통령의 측근들에게 독설을 내뱉고 있다.
`측근들 돈벼락’ 발언에 이어 그는 최근 기자들과 만나 안희정 전 민주당 국가전략연구소 부소장, 이기명 전 후원회장 등을 비난했다.
안 전부소장에 대해선 “음모적이고 권력욕이 강하 ...
민주당이 총선지도부 선출과 당 개혁안 확정을 위한 임시 전당대회 개최 문제를 놓고 박상천 대표측과 비상대책위(위원장 조순형)측간 이견으로 진통을 겪고 있다.
비대위는 21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현 과도체제를 조속히 청산하고 당 체제를 정비하기 위해 11월 19일 이전에 전대를 개최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 ...
노무현 대통령은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마치고 귀국하는 대로 4당 대표들과 잇따라 회동을 갖고 이라크전 추가 파병, 재신임 문제 등 정국현안을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노 대통령은 귀국 다음날인 25일 오전 통합신당 김원기 창당주비위원장, 오후 자민련 김종필 총재를, 오는 26일 오전 ...
최근 통합신당과 민주당 일부 의원 중심으로 정치권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대북특사 제안 등 `DJ 역할론’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는 데 대해 김 전 대통령측은 언짢은 기색이 역력하다.
그같은 제안이 `순수’하거나 `진정’어린 것보다는 김 전 대통령을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에 활용하려는 것 아니냐는 게 DJ 측의 판단으로 보 ...
재신임 정국과 이라크 파병결정을 계기로 노무현 대통령과 `정치적 여당’인 통합신당이 상호관계의 재설정 움직임을 뚜렷하게 보이고 있어 노 대통령의 입당 문제를 비롯해 상호관계의 귀추가 주목된다.
통합신당은 `자타 공인의 정치적 여당’임을 주장해왔으나 노 대통령은 민주당 구주류에 대한 비판과 신당 출범의 정치적 의미 평가를 ...
재신임 문제와 SK비자금 파문으로 정국이 혼미한 가운데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귀국함으로써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이 전 총재는 차남 결혼식(오는 25일) 및 선친 1주기 추도식(오는 30일)을 위해 지난 20일 귀국했지만 귀국 직후 SK비자금 문제 뿐만아니라 노무현 대통령의 재신임 문제에 대해서도 작심한 듯 일갈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