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 새해 예산안 심의가 예결특위 예산조정소위원회 구성 문제를 둘러싼 갈등으로 7일째 중단돼 내년도 예산집행상의 큰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국회 예결특위는 지난 8일 종합정책질의를 종료했으나, 예산소위원장 인선과 소위 정수 문제에 대한 한나라당과 민주·열린우리당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예산심의를 재개하지 못하고 있다 ...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는 15일 “한나라당의 불법대선자금은 대선후보였던 제가 시켜서 한 일이며 전적으로 저의 책임으로, 제가 처벌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면서 “제가 이 모든 짐을 짊어지고 감옥에 가겠다”고 말했다.
이 전 총재는 이날 오전 한나라당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대선에서 우리당은 기업으로부터 ...
국회 정치개혁특위(위원장 목요상)는 15일 선거법소위와 정치자금법소위를 동시에 열고 선거구제 등 선거법 관련 개혁방안과 후원회 폐지를 골자로 한 정치자금법 개혁방안 등에 대해 막판 조율에 나섰다.
선거법 소위의 경우 현행 소선거구제 유지 및 전국단위 비례대표 선출에 대해선 의견을 같이하고 있으나 국회의원정수, 인구상하한 ...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14일 4당 대표와의 회동에서 “불법 대선자금이 한나라당의 1/10만 넘으면 정계은퇴를 할 용의도 있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노 대통령측의 불법 대선자금 모금 여부와 그 규모에 다시 한번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단 노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불법 대선자금 문제에 관한 한 한나라당 이회창 전 후보 ...
지난해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민주당을 탈당, 국민통합21에 합류했다가 다시 자민련으로 이적한 안동선 의원이 오는 16일 민주당 복당을 선언키로 함에 따라 `철새 논란’이 재연되고 있다.
안 의원은 당초 15일 오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복당을 선언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각종 정치현안이 집중된데다 민주당내에서 ...
한반도 최북단 연·포천의 지역구가 오는 17대 총선 4개월 앞두고, 6선을 지내고 있는 이한동 현역의원의 정치적 행보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영향권 밖 후보들이 속속 출마의지를 피력하면서 총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6일 경기도 포천 여성회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연·포천지구당 후원회를 ...
◇왜 11월에 한나라당에 집중됐나 = 검찰조사에 따르면 삼성은 10월말부터 11월중순까지 3차례에 걸쳐 152억원을, LG는 11월 22일 차떼기 방식으로 단번에 150억원을, SK는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100억원을, 현대자동차도 11월에 100억원을 한나라당에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
민주당은 14일 노무현 대통령 측근들의 대선자금 수수 등에 대한 검찰수사 강도가 한나라당 대선자금 수사에 비해 약하다며 형평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한나라당에 대해선 500억여원의 불법 대선자금 규모가 드러나고 있으나, 노 대통령 측근과 열린우리당의 경우 눈에 띄는 진전이 없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민주당은 독자적으로 준 ...
국회의 새해 예산안 심의가 예결특위 예산조정소위원장직을 둘러싼 각 당의 이견과 한나라당 내부 사정으로 표류하고 있어 연내 처리 여부조차 불투명해지는 등 빨간 불이 켜졌다.
국회는 이미 예산안의 법정처리 시한인 12월 2일을 훌쩍 넘겼고, 예산소위 구성 지연으로 오는 19일께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통과시키겠다는 예결특위 3 ...
삼성, LG, SK 등 재계 유수의 기업들이 100억~152억원의 불법 대선자금을 한나라당에 제공한 사실이 검찰 수사결과 드러나면서 한나라당의 대선자금 모금 및 당 전달 과정, 집행경로가 조금씩 베일을 벗고 있다.
▲모금 경로 = SK, LG, 삼성 등 순으로 구체적인 액수가 밝혀진 3대 기업의 경우 한나라당 이회창 ...
민주당 원내대표로 선출된 유용태 의원은 11일 기자회견을 갖고 “단합과 능력, 경륜을 겸비한 특무상사같은 원내대표가 원내 협상에 유리할 것”이라며 “여당의 경험이 있는 민주당이 민생정치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위기시 젊음보다는 경험 많은 특무상사가 필요하다는 `특무상사론’으로 설훈 의원의 추 ...
국회 정치개혁특위(위원장 목요상)는 11일 선거법소위를 열고 4당과 범국민정치개혁협의회가 제출한 개혁안을 놓고 선거구제, 인구상하한선 등 선거법 관련 개혁방안에 대한 협상에 본격 착수했다.
주요 4당은 내년 총선에서 현행 소선거구제를 유지한다는 데 대해선 의견을 같이하고 있으나 국회의원정수, 인구상하한선, 선거연령 등 ...
열린우리당이 당 지도체제를 확정, 당권레이스에 들어간 가운데 천정배 신기남 정동영 의원의 이른바 `천·신·정’ 트리오의 대결이 성사될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당 창당을 주도한 이들 3인의 당권 도전 및 대결구도 형성 여부가 전체 당권경쟁구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은 옛 민주당 ...
민주당 총선지도부 구성과 관련, 관심을 모았던 11일 원내대표 경선이 재선의 유용태 원내대표의 압승으로 끝났다.
그러나 이번 경선은 한화갑 전 대표 계보인 설 훈 의원의 막판 출마에 반발한 이용삼 의원이 경선을 불과 1시간 가량 남겨두고 사퇴하는 등 상처를 남겼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소속의원 60명 가운데 53명이 ...
한나라당이 지난 대선 당시 SK로부터 비자금 100억원을 받은 데 이어 LG로부터도 불법자금 150억원을 수수한 것으로 드러나 정치권에는 회오리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불법 대선자금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안대희 검사장)는 10일 삼성이 지난 대선 직전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법률고문을 지낸 서정우 변호사(구속)에게 제공 ...
이회창 전 총재측과 한나라당 지도부가 검찰의 불법대선자금 수사 대응방안을 놓고 `견해차’를 드러내고 있다.
SK 비자금 100억원 유입 사건이 터졌을 때까지 만해도 `공동대응 전선’을 구축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이상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홍사덕 총무가 10일 아침 옥인동을 전격 방문한 것도 이런 `온도차’를 감지하고 ...
내년 총선 `물갈이’를 둘러싼 한나라당 소장·개혁파와 중진들간 `서바이벌 게임’이 공천심사위 구성 및 공천 기준과 공천과정 세부방안 결정 등을 앞두고 점차 격화되고 있다.
박승국 사무부총장은 지난 9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최병렬 대표가 11일 업무에 복귀하는 대로 총선준비위 구성과 공천심사위 구성, 공천 관련 당규제정 ...
노무현 대통령과 4당 대표는 오는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회동을 갖고 이라크 추가 파병 문제를 비롯한 현안을 논의한다.
유인태 청와대 정무수석은 10일 브리핑에서 “노 대통령과 4당대표 회동을 14일 오전 10시에 갖기로 했다”면서 “의제는 대체로 이라크 파병 문제에 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 수석은 “과거 경 ...
열린우리당에 김원기 공동의장의 뜻을 거스르는 `비토세력’을 지칭하는 영문 이니셜이 나돌고 있는가하면, 정대철 상임고문이 ‘고립무원’ 궁지에 내몰리는 등 원로들이 점차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것으로 관측 됐다.
당 지도부의 한 핵심인사는 최근 기자들과 만나 김의장 비토세력과 관련, “우리당은 지금 목표를 설정하지 못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