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후 당 일각에서 사무처 후속 인사는 물론 내년 총선 공천과정에서 반대파에 대한 대대적인 물갈이가 있을 것이라는 등의 소문이 나돌고 있는 것을 조속히 수습, 당을 안정시키기 위한 것이다.
최 대표는 “정말 우리가 단합하면 미래가 있다”고 결속을 역설하고 “이 자리에서 꼭 말하고 싶다.
원래 선거를 하면 지지하는 사람에 따라 나눠지게 된다” “선거운동 과정에선 이러저런 부담스런 모습도 나타나는 게 자연스럽다”는 등으로 선거때의 반대를 문제삼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그러면서 “국민이 우리당의 단합을 높이 평가한 것과 똑같은 이치로 저 최병렬도 대표가 된 이상 여러분을 묶어 17대 총선에서 이기겠다는 게 제가 서있는 이유고 반드시 해야 할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저를 지지했든 반대했든 제 마음을 바쳐서 정직하게 말한다”며 “저는 마음속에 아무것도 남아 있는 것이 없으니 다 털어내자. 저를 지지하지 않아 마음이 부담스런 사람은 다 풀어달라. 제 이름 석자를 걸고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최 대표는 “당 여의도연구소 조사결과 2주전 까지만 해도 우리당의 지지도가 민주당에 비해 4~6% 낮았지만 그저께 조사에선 한나라당 43%, 민주당 30%, 민주노동당 8.3%, 개혁국민정당 4.5%로 나타났다”며 “당이 단합된 모습을 보여서 국민의 신뢰를 모을 수 있던게 절대적 요소로 본다”고 말했다.
서정익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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