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국민정치개혁위 구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6-30 20: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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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민주대표 7개항 합의 민주당 정대철,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지난달 30일 조속히 국회 예결위원회를 구성, 추경안을 처리하고 여야와 외부인사가 참여하는 범국민정치개혁위원회를 구성키로 합의했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국회 의장실에서 박관용 국회의장 주선으로 최 대표 선출에 따른 상견례를 겸한 첫 회담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비롯한 7개항에 합의했다.

박 의장과 여야 대표는 회동에서 최근 국내외 안보정세와 경제상황이 심각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연이은 파업사태와 사회기강 해이 현상에 대한 정부의 단호한 대응을 공동 촉구했다.

세 사람은 또 민생관련 법안을 우선 처리하기로 하는 한편 앞으로 필요할 때마다 만나 정국 현안에 대해 대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민주당 문석호, 한나라당 박종희 대변인이 발표했다.

세 사람은 불필요한 정쟁을 지양하기 위해 품위있는 논평, 성명 등을 통해 정치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여야 한다는 데도 인식을 같이 했다.

정 대표와 최 대표는 그러나 여야간 논란을 빚고 있는 대북송금 새 특검법 처리 문제에 대해선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총무회담 등을 통해 계속 논의해 나가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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