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조 5000억원(일반회계 기준) 규모로 짜여진 새해 예산안의 국회 통과가 또 법정시한(2일)을 지키지 못하게 됐다.
뿐만아니라 노무현 대통령의 특검법안 거부권 행사에 반발, 한나라당이 7일째 등원을 거부, 예산안 심의가 계속 지연되고 있어 내년도 정부 예산안 편성에 적지않은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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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은 지난달 30일 이라크에서 발생한 한국인 상대 테러사건과 관련, 1일 우려를 표명하며 정부 차원의 진상조사와 사건재발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그러나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이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와 대책을 요구하는 여론을 앞세워 한나라당에 국회정상화를 압박하고 있는 반면 한나라당은 테러사건과 국회 ...
고재득(57) 서울 성동구청장이 총선출마 여부를 놓고 고민중인 것으로 관측 됐다.
1일 성동구청과 민주당 성동지구당에 따르면 고 구청장은 전날 오후 행당동 민주당 성동지구당에서 열린 대의원 대회에 참석, “현안이 많아 구청장 일에만 전념하고 싶다”며 총선 불출마 의사를 표명했으나 당원들의 반발로 갈등을 빚었다.
고 구 ...
열린우리당 김원기 공동의장은 1일 “지난 토요일(11월 29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만나 제반 문제에 대한 대화가 있었다”며 “내가 정치권과 협의하고, 대통령은 당의 결정에 따라 수용하는 방향으로 하겠다는 말씀을 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최고지도부 간담회에서 대통령 재신임 국민투표 등 정국 현안과 ...
민주당 조순형 대표를 비롯해 새로 선출된 새 지도부가 지난 29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상견례는 민주당의 달라진 세력판도를 실감케 했다.
상견례장인 3층 회의실에선 조 대표를 중심으로 추미애 김경재 김영환 상임중앙위원 등 과거 비주류로 분류되던 인사들이 자리잡았고, 구주류를 대표하는 인사는 장재식 위원 한명이었다. ...
민주당이 `안정속의 개혁’을 택했다.
5선 중진인 조순형 의원이 구파인 정통모임과 중도파 의원들의 압도적 지지속에 경선과정에서 거세게 몰아친 `세대교체’ 돌풍을 잠재우고 지난 28일 민주당의 새 대표에 선출됐다.
조 대표 체제는 당내 각계파와 다양한 지지기반을 바탕으로 당선됐다는 점에서 당의 화합에 주력할 것이라는게 ...
한나라당이 이르면 금주초 전격 등원, 대통령 측근비리 의혹 특검법안의 재의를 추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는 등 국회 정상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은 국회 마비에 따른 비판여론을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1일 예정된 박관용 국회의장 및 4당 총무회담에서 박 의장과 다른 3당이 한목소리로 국회 정상화를 촉구할 것으로 예 ...
한나라당과 민주당, 열린우리당은 30일 노무현 대통령이 최근 SBS TV대담에서 “측근비리 수사후 재신임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재신임 의지를 거듭 확인한 데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한나라당은 “대통령 측근비리 의혹에 대한 특검 수사부터 받아들이는게 순서”라며 재신임 여부에 대해선 여전히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 ...
민주당 조순형 대표는 1일 단식중인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를 비롯, 열린우리당 김원기 공동의장, 자민련 김종필 총재 등 3당 대표를 취임 인사차 방문한다.
조 대표는 최 대표를 방문한 자리에선 조속한 단식 중단과 국회 정상화를 권유하면서 노무현 대통령 측근비리 의혹 특검법 재의와 자신이 제안한 4당대표회담 개최 문제 등을 ...
3당 총무회담이 각 당의 입장 차 때문에 합의 도출에 실패함에 따라 정치권 공전 사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 홍사덕 민주당 정균환 원내총무와 열린우리당 김근태 원내대표는 27일 오전 총무 회담을 갖고 파행 3일째를 맞고 있는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으나 각 당의 입장이 엇갈려 논란만 벌인 채 합의에 실패 ...
한나라당이 27일 이틀째 등원거부 및 장외투쟁에 나선데 이어 노무현 대통령을 검찰에 수사의뢰키로 하는 등 투쟁수위를 높여가면서 한나라당과 청와대의 대치가 첨예화하고 있다.
그러나 한나라당 비대위를 중심으로 한 강경일변도 투쟁으로 인한 국회마비에 대한 양비론이 비등하면서 당내에서도 다각적인 해법모색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어 ...
박관용 국회의장이 27일 오전 여의도 한나라당사를 방문, 이틀째 단식농성중인 최병렬 대표를 위문했다.
박 의장은 최 대표에게 “의장으로서 부끄럽기도 하다”면서 “재적의원 3분의 2라는 숫자는 헌법을 고칠 수 있는 절대다수의 의견인데...”라며 노무현 대통령의 특검법안 거부권 행사를 비판하고 “가급적 중립적 입장에서 이 ...
민주당 대표경선 주자인 조순형 추미애 의원은 27일 노무현 대통령이 자신들이 지난해 대선 직후 `민주당의 발전적 해체’를 촉구한 성명에 참여한 일 등을 언급하며 서운한 감정을 드러낸데 대해 “대통령이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있다”며 반박했다.
노 대통령은 지난 26일 전북지역 언론간담회에서 지난해 12월 22일 민주당의 ...
민주당의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임시전당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선에 뛰어든 8명의 후보는 27일에도 바쁘게 움직이며 막바지 표심을 잡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예상밖의 후보를 한명씩 당선시키는 역대 경선의 경험칙상 하루 앞으로 다가온 민주당 중앙상임위원 경선에서 그 수혜자는 누가 될지 관심거리다.
경선 주 ...
노무현 대통령의 특검 거부권 행사와 한나라당의 대 정권 전면투쟁으로 인해 26일 정기국회가 전면 중단되는 등 정국 파행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총선을 4개월여 앞두고 여권과 한나라당이 국정 파탄에 대한 책임 공방을 벌이면서 정국주도권을 둘러싸고 한치의 양보없이 팽팽한 대치 상황으로 치닫고 있어 경색정국이 장기화될 것이라 ...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26일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비리의혹 특검 거부권 행사 및 재의 요구에 대해 “노 대통령은 특검거부를 즉각 철회하고 도탄에 빠진 나라와 국민을 구하는 국정운영의 근본혁신을 단행하라”고 촉구했다.
최 대표는 단식농성 돌입에 앞서 여의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 대통령의 통치철학, 국가관, 외교방향 ...
열린우리당이 25일 중앙당 창당 후 처음 열린 중앙위원 워크숍에선 당내 현안 전반에 대해 난상토론을 벌였으나 역시 총선을 앞두고 국회의원 후보공천 방법과 시기, 지구당 창당에 집중됐다.
또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시기에 대해 전략위원회가 제시한 `내년 1월 18일안’에 공감대가 이뤄졌으나 “신당을 띄우기 위해선 연 ...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비리 의혹 특검법에 대한 국회의 재의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원내 2당으로서 캐스팅보트를 쥔 민주당의 지도부 경선 결과와 그에 따른 선택이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28일 민주당 임시 전당대회에서 어떤 인물이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로 선출되느냐에 따라 특검법 재의를 다루는 방식과 강도에 큰 차이가 있을 ...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가 노무현 대통령의 특검법 거부 철회를 요구하며 26일부터 단식 농성에 돌입하면서 정치인과 단식의 상관 관계에 새삼 관심이 모아진다.
정치인 단식농성의 대표적 사례로는 지난 83년 5월 18일부터 23일간 강행된 김영삼 전 대통령의 단식을 꼽을 수 있다.
그는 5·18 3주년을 맞아 민주회복 정치 ...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가 기자회견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비리 특검에 대한 재의요구를 철회할 것을 촉구한데 대해 “어제 노 대통령은 국법질서와 원칙의 확립을 위해 특검에 대한 재의요구를 한 것”이라며 철회할 뜻이 없음을 밝혔다.
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또 정부가 나서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