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16일 여의도 당사 시대를 마감하고 염창동 신당사로 이전한다.
열린우리당이 지난 3월 영등포로 이사한 데 이어 한나라당도 여의도를 떠남으로써 한국정당사에 큰 획을 그었던 여의도 정가시대는 사실상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한나라당은 14∼15일 이틀동안 천막 당사에 대한 이전작업을 끝내고 16일 오전 ...
열린우리당은 15일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정당과 정치인에 대한 연대책임을 명문화하는 등 불법 자금의 강력한 국고환수를 골자로한 `불법정치자금 국고환수법’ 제정을 정기국회에서 적극 추진키로 했다.
당 사법개혁 추진단이 마련한 법 초안에 따르면, 불법자금 강제징수 대상을 확대해 불법자금 수수 정치인의 재산압류와 경매는 물론, ...
여권이 이라크 파병을 둘러싼 논란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금주 중 다각적인 모임과 회의를 갖는 등 긴박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여권은 이라크 파병 논란을 주내에 완전히 마무리짓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5차례의 모임과 회의를 연쇄적으로 열어 집중적인 의견조율에 나선다.
특히 노 대통령의 직무복귀 이후 당·정·청이 14일 ...
상생(相生)을 다짐하고 시작된 17대 국회가 여야간 `자리다툼’으로 원구성 협상이 장기화되면서 초반부터 극한 대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하순께부터 시작된 원구성 협상이 20여일의 지루한 줄다리기에도 불구, 14일로 개원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원구성을 하지 못해 입법기관 스스로가 국회법에 명시된 원구성 일정을 위반하 ...
열린우리당 김근태 전 원내대표가 분양원가 공개, 한·미 관계 등 각종 현안에 대해 독자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대통령 탄핵안 기각 이후 정동영 전 의장과의 동시 입각 방침이 결정되면서 통일부 장관 자리를 놓고 양측 참모진간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진 뒤부터는 민감한 현안에 되도록 말을 삼가 왔던 그였다.
그러나 그는 1 ...
한나라당과 민주노동당은 14일 행정수도 이전사업이 충분한 국민의 의견수렴 절차 없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파상공세를 이어갔다.
특히 한나라당은 `행정수도 이전반대’가 다소 높게 나타난 각종 여론조사 결과 등을 거론하며 여론조사와 공청회 등 적절한 추가 의견수렴 과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당은 특히 지난 11일 노무현 대 ...
한나라당은 14일 노무현 대통령이 지지그룹인 `노사모’의 총회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 격려하고,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원이 `노사모 중심의 개혁주체론’을 주장한 데 대해 맹공을 폈다.
여권이 열린우리당의 국회 과반의석 확보로 안정적인 국정 운영의 발판을 마련했음에도 불구, 아직도 국민통합에는 관심을 두지 않은 채 오로지 ` ...
정부가 행정부처 뿐만 아니라 입법부의 신행정수도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가 90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건물을 신축하고 있어 자칫 `예산낭비’를 초래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는 약 880억원의 예산을 들여 헌정기념관 옆 부지에 지하 4층, 지상 6층 연건평 1만3654평 규모의 `보 ...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국제사회 데뷔문제로 고민에 빠져있다.
당 주변에선 박 대표가 국내에선 명실상부한 야권의 대표주자로서 자리를 굳혀감에 따라 외국방문을 통해 국제사회에 박 대표의 존재를 알려야 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으나 여러 여건이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미국측의 주한미군 감축계획 일방 발 ...
한나라당이 내달 14일 전당대회를 열기로 확정함에 따라 최고위원을 향한 당내 경선 레이스도 서서히 점화되고 있다.
아직까지 최고위원 경선에 도전하겠다고 공식 선언한 의원은 한명도 없지만 이미 여러명이 후보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고 지역과 모임별로 후보를 단일화하려는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
한나라당이 내달 뽑을 최고위원 ...
최근 대통령 정치특보직에서 물러난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원의 발언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의 복심(腹心)을 가장 정확히 읽어낸다는 문 의원의 한마디 한마디에 언론과 정치권이 주목하는 가운데, 복잡한 정치상황을 한마디로 정리하는 촌철살인의 언변이 새삼스럽게 돋보이는 것이다.
문 의원은 최근 기자들에게 ...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10일 수석원내부대표회담을 갖고 17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특위 위원장 배분, 예결특위의 일반 상임위 전환, 임시국회 의사일정 등에 대한 절충작업을 계속 벌였다.
특히 한나라당이 위원장직 배분과 관련, 종전 입장에서 물러서 법사·문광·건교위 등 이른바 `핵심상임위’를 포기하고 “국민생활과 직결 ...
열린우리당을 바라보는 노무현 대통령의 시선이 어쩐지 곱지않다는 느낌이 역력하다.
우리당에 대한 애정이 누구보다 강한 노 대통령이지만, 최근 일련의 발언을 찬찬히 뜯어보면 실망감이 진하게 묻어난다.
특히 김혁규 전 경남지사의 총리지명 방침 백지화 이후 나온 노 대통령의 발언들은 단순한 안타까움이나 불만 수준을 넘어섰 ...
열린우리당 신계륜 의원이 10일 대부업체 `굿머니’로부터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음에 따라 의원직을 상실할 위기에 처하게 됐다.
앞서 한나라당 이규택 의원이 지난 2002년 대선과정에서의 선거법 위반혐의로 2심에서 벌금 250만원을 선고받아 의원직을 잃을 위기에 처한데다가 17대 국 ...
한나라당 내부에서 당명 개정 여부가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지난 4월 17대 총선이 끝난 직후엔 `차떼기당’ 등 과거 부정적인 이미지를 청산하고 당을 쇄신, 새롭게 도약해야 한다며 `제2의 창당’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고, 우선적인 조치로 `한나라당’이라는 당명 개정이 거론됐다.
이에 따라 총선 직후 ...
열린우리당 이해찬 의원의 총리 지명이후 노무현 대통령과 차기 총리간 역할분담을 놓고 여권내 의견이 분분하다.
소신과 색채가 뚜렷한 이 의원의 총리 지명은 그간 `대통령 보좌’에만 익숙했던 총리들과는 판이한 국정운영 스타일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여권내 다수의 견해는 대통령이 통일·외교·안보 등 외치에 역점을 ...
참여정부 국정2기를 이끌 총리후보에 열린우리당 이해찬 의원이 지명되면서 개각 시기와 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혁규 전 경남지사가 행정부 수장을 맡는 것을 전제로 짰던 기존 개각구도가 완전히 헝클어진 상황에서 향후 개각의 시기와 규모에 큰 변화가 초래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9일 현재 청와대측은 이 문 ...
이해찬 총리 후보 임명동의안이 11일께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야는 9일 인사청문회 준비에 착수했다.
◇각 당 청문회 준비 = 이번 청문회는 17대 국회 첫 인사청문회라는 점에서 각 당의 부담이 적지 않다. 이에 따라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인사청문특위 인선에 착수하는 한편 예상 쟁점별로 당 차원의 자료수 ...
노무현 대통령과 이해찬 총리지명자의 인연은 지난 87년께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노 대통령은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 부산본부 상임위원이었고 이 지명자는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 집행위원으로 87년 대선 양김(김영삼과 김대중)의 후보단일화 논의과정에서 생각을 달리 했지만 서로를 알게 되는 계기를 맞는다.
노 대통령은 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