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주민 인권 배움터’ 강좌 개설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0-28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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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오는 30일부터 오는 12월18일까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 인권 배움터’ 강좌를 개설한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 오후 7~9시 구청 평생학습관에서 단순 강의식 교육을 벗어나 인권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교육생과 묻고 답하는 토론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사진은 질 높은 강의를 위해 국내 각 분야의 인권 전문가 7명으로 구성했다.

30일 인권위원회에서 10년가량 인권영화를 기획하며 인권콘텐츠를 생산해 온 김민아 조사관의 ‘인권감수성으로 우리동네 살펴보기’로 첫 강의를 시작한다.

이어 오는 11월6일 인권교육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들어 온 노정환 국가인권위원회 사무관 ‘영화보고, 인권보고’, 11월13일 인권분야에서는 세계적인 석학으로 손꼽히는 조효제 성공회대 교수 ‘인권의 역사와 세계인권선언’, 11월20일 전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정책과 과장으로 근무한 김형완 현 인권정책연구소 소장 ‘인권, 우리도 필요해?’가 진행된다.

또한 11월27일 김민아 조사관의 ‘아픈 몸 더 아픈 차별’, 12월4일과 12월11일에는 인권조례를 가지고 지역사회를 바꿔나가고 있는 은평구 인권센터 이은희 센터장과 광명시시민인원센터 박경옥 센터장이 ‘인권, 스며들다’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12월18일 마지막 강의는 얼마 전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혐오표현은 어떻게 사회를 파괴하는가?’라는 제목의 강연으로 주목을 받았던 숙명여대 홍성수 교수가 참여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인권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인권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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