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마포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마포경찰서와 교통안전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나선다.
앞서 구는 마포경찰서의 제안을 계기로 경찰과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마포구 교통안전실무협의체'를 지난 8월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교통안전실무협의체는 기관별로 추진해 온 교통안전 사업과 현안 정보를 공유하고 기관 간 협업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문제에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통사고 발생지역과 통학로 등 현장 중심의 교통안전 문제를 함께 살피고 교통안전시설 및 보행환경 개선 등 기관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에 공동 대응하는 역할을 한다.
협의체는 분기별 정기회의를 열어 기관 간 협력을 이어간다. 회의에서는 기관별 교통안전 정책과 교통사고 현황, 주요 공사 일정 등을 공유하고 교통안전시설 및 보행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복합 민원도 함께 살피고 현장을 점검해 해결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현안에 따라 필요한 경우에는 교육기관과 민간단체 등의 협조를 구해 협력 범위도 넓혀갈 계획이다.
중대한 교통사고나 재난, 대규모 행사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정기회의 외에도 수시로 회의를 열어 현안을 즉각 공유하고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한다.
8일에는 협의체 구성 이후 첫 협력사업으로 마포경찰서 주관 '개학철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하늘초등학교 정문과 주변 통학로 일대에서 실시한다.
캠페인에는 마포구청, 마포경찰서, 마포구의회,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이 참여해 등굣길 어린이 보행 안전을 지도하고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를 홍보한다. 통학로 안전시설과 보행환경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 보호를 비롯한 지역의 주요 교통안전 현안에 대한 관계기관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협의체 활동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유동균 구청장은 "교통안전은 기관 간 협력이 핵심"이라며 "교통안전실무협의체를 통해 현장의 문제에 공동 대응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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