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수 용인특례시의원, 학교축구대회 결승전·용인FC 홈경기 연계 제안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07 14:36:4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전자영 경기도의원과 유소년 축구 활성화·용인FC 지역사회 연계 강화 간담회

▲ 임현수 용인특례시의원, 전자영 경기도의원, “유소년의 꿈과 용인FC를 잇는다”…‘RAS·벽깨기’ 지역교육 협력 제안.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임현수 의원이 ‘2026 용인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 결승전을 오는 20일 경남FC와 치러질 용인FC 홈경기에 앞서 치르는 방안을 제안했다. 학생들이 프로축구 경기장에서 직접 뛰고, 학부모와 함께 프로구단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자는 구상에서다.

임 의원은 지난 4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전자영 경기도의원과 함께 용인 유소년 축구 활성화와 용인FC의 지역사회 연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제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현수 의원과 전자영 의원을 비롯해 김진형 용인FC 단장, 노동기·맹정기 용인교육지원청 장학사, 최옥선 용인시 체육진흥과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용인FC는 제안 취지에 공감하며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용인교육지원청도 내부 검토를 거쳐 해당 경기와의 연계 가능성, 구체적인 운영방안 등을 관계기관과 실무협의하기로 했다.

논의는 학교 안에 머물던 스포츠 활동을 지역 프로축구단과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교육지원청·지자체·프로구단 간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에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용인FC 선수들이 지역내 학교를 직접 찾아가 축구교실과 진로교육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학교와 용인FC 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장기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임현수 의원은 “아이들에게는 꿈과 경험을, 용인FC에는 미래 팬과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만들어 주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용인FC, 용인시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자영 의원은 “이번 논의를 계기로 학교의 담장을 넘어 용인FC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키우는 ‘벽깨기’가 용인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