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오왕석 기자]성남시의회 이세미 의원(더불어민주당, 판교·운중·백현·대장)이 2026년도 행정사무감를 앞두고 오는 9월 30일까지 성남시 행정 전반에 대한 시민제보를 받는다.

이번 시민제보 접수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겪은 불편과 행정처리 과정에서 느낀 문제점을 청취하고, 이를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보 대상은 성남시 행정 전반으로 ▲위법·부당하거나 불합리한 행정사례 ▲여러 차례 민원을 제기했음에도 개선되지 않은 문제 ▲주요 시책 및 사업의 개선·건의사항 ▲예산이 불필요하거나 비효율적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판단되는 사례 ▲도로·교통·안전·복지·문화·체육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 등이다.
특히 행정기관에 반복적으로 민원을 제기했지만 같은 문제가 계속 발생하는 경우, 담당 부서의 답변이나 처리결과를 납득하기 어려운 경우, 행정기관 또는 공공시설의 운영방식으로 불편을 겪은 경우 등 구체적인 사례를 제보할 수 있다.
또한 시민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임에도 실제 이용이 어렵거나 주민 수요와 맞지 않는 경우, 지속적으로 예산이 투입되고 있지만 효과를 체감하기 어려운 사업, 불필요하거나 중복된 예산 집행이 의심되는 사례 등에 대해서도 제보를 할 수 있다.
접수된 제보는 내용을 확인한 뒤 필요한 경우 관련 부서와 기관에 자료를 요구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해 행정사무감사 질의와 제도개선 요구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행정사무감사는 성남시와 시 산하기관 등이 추진한 행정업무와 사업, 예산 집행 등을 성남시의회가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해 시정과 개선을 요구하는 과정이다.
이 의원은 “행정기관이 제출한 자료만으로는 시민들이 실제 생활 속에서 겪고 있는 문제를 모두 확인하기 어렵다”며 “주민 여러분께서 직접 겪으신 불편이나 납득하기 어려웠던 행정처리, 반복적으로 제기했지만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있다면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제보해 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 자료와 행정처리 과정을 꼼꼼히 확인하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고 필요한 제도는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제보는 2026년 9월 30일까지 이메일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세미 의원에게 직접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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