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잘한다’ 44.3% vs ‘못한다’ 51.5%

이영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11 12: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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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완수사권 폐지, ‘찬성’ 38.6% ‘반대’ 52.3%
부동산 세제개편안 ‘찬성’ 37.9% ‘반대’ 43.9%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에 대한 부정 평가가 과반을 넘긴 가운데 ‘검사 보완수사권 폐지’와 ‘부동산세제 개편안’에 대해서도 반대하는 여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의뢰로 ‘에이스리서치’가 지난 9일부터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11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해 ‘긍정평가’ 44.3%, ‘부정평가’ 51.5%였다.(‘잘 모름’ 4.2%)


특히 광주·전라(71.3%)와 70대 이상(55.2%), 40대(50.2%)에서 긍정평가가 높았고, 대구·경북(27.8%)과 30대(32.1%), 20대 이하(28.9%) 등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검사 보완수사권 폐지’에 대해서는 각각 ‘찬성’ 38.6%, ‘반대’ 52.3%, ‘잘 모름’ 9.1%로 집계된 가운데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찬성(64%)이 반대(27.3%)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에서는 반대 의견이 각각 86.6%와 67.3%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찬성’ 의견은 각각 9.8%와 12.8%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찬성 59.7%ㆍ반대 28.1%)에서 보완수사권 폐지 찬성 여론이 높았다.


반면 서울(반대 54.5%ㆍ찬성 36.4%), 인천·경기(반대 50.7%ㆍ찬성 41.0%), 대전·충청·세종(반대 54.6%ㆍ찬성 39.3%), 대구·경북(반대 66.6%ㆍ찬성 21.7%), 부산·울산·경남(반대 55.6%, 찬성 33.1%), 강원·제주(반대 59.7%ㆍ찬성 38.4%)는 반대 여론이 더 높았다.


부동산 세제개편안에 대해서는 찬성 37.9%, 반대 43.9%로 나타났다.(‘잘 모름‘ 18.2%)


지역별로는 서울은 찬성 36.7%·반대 45.3%, 인천·경기는 찬성 39.5%·반대 40.1%, 대전·세종·충청은 찬성 40.9%·반대 41.8%, 광주·전라는 찬성 53.7%·반대 26.7%, 대구·경북은 찬성 18.9%·반대 64.5%, 부산·울산·경남은 찬성 38.0%·반대 47.8%, 강원·제주는 찬성 31.7%·반대 48.8% 등으로 집계됐다.


특히 18~29세 찬성 29.1%·반대 54.4%, 30대 찬성 23.0%·반대 56.9% 등 2030세대에서 압도적으로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5.4%, 국민의힘 24.9%로 양당 간 지지율 격차가 크게 벌어진 가운데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4% 순으로 집계됐다.(기타 정당 3.3%ㆍ‘지지정당 없음-잘모름’ 18%)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 조사(무선 RDD 100%)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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