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AI·드론 활용 스마트 도로관리 체계 구축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11 0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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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반도체과-성남시 인공지능 기반 도로 관리 플랫폼 사업 개요도

[성남=오왕석 기자]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인공지능(AI)과 드론을 활용해 포트홀·도로 균열·낙하물 등 도로 위험요소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스마트 도로관리 체계를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날 '인공지능(AI) 기반 도로관리 플랫폼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총사업비 8억9800만원으로 내년 1월까지 6개월간 ㈜다리소프트 컨소시엄이 수행한다.

사업은 인공지능 카메라를 활용한 실시간 탐지 체계, 노선버스·관용차 등 33대에 도로 위험정보 수집 단말기 설치, 드론을 활용한 데이터 수집을 추진한다. 수집 단말기는 차량 운행 중 도로 영상을 수집하고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을 통해 위험요소를 자동으로 찾아낸다. 차량 확인이 어려운 구간은 드론으로 보완한다.

수집·분석된 도로 위험정보는 성남시 공간정보시스템(GIS)과 연계되며, 모바일 현장 지원 시스템을 통해 현장 확인과 보수 업무에 활용된다. 이를 통해 민원이나 현장 순찰에만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위험요소를 상시 파악하고 신속하게 조치하는 선제적 도로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선제적 도로관리로 나아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인공지능과 드론, 데이터 기반 관리체계를 활용해 위험요소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도시 인프라 관리 효율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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