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다이어트 성과··· 송파구, 총 691억 예산 절감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07 15: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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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평가 '전국 1위'… 국무총리 표창 받아
무선인식 종량기·0.6ℓ 봉투 도입 높은 점수
▲ 송파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0.6리터짜리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왼쪽). (사진=송파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환경부 주최 ‘2026년 음식물류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전국 1위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폐기물 발생 억제 노력과 수수료 운영, 수집·운반 및 처리시설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구는 2013년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도입 이후 2012년 대비 배출량을 약 3만700톤 줄였으며, 이를 처리비용으로 환산하면 약 691억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공동주택 100%, 일반주택 30%에 RFID(무선인식) 음식물종량기 3488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축 주택 건축 승인 단계에서 RFID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또 1~2인 가구를 위한 0.6ℓ 음식물 종량제봉투를 도입하고 가정용 소형감량기 250대 구매를 지원했다. 115개 아파트 단지가 참여한 감량 경진대회에서는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7.03% 줄였다.

처리시설에서는 지난해 바이오가스 생산량이 목표 대비 180%를 기록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일상에서 함께 동참해 주신 구민들의 노력이 만들어 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자원순환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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