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10~15일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33개국 129편 상영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04 17: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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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평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오는 10~15일 ‘제14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를 열고 33개국 129편의 어린이·청소년 영화를 선보인다.


올해 영화제에는 전세계 123개국에서 3311편이 출품됐으며 예심을 거쳐 상영작이 선정됐다. ‘우리의 이야기가 영화가 된다’를 주제로 기존 어린이 중심 프로그램을 청소년과 가족까지 확대하고 ‘청소년경쟁’과 ‘패밀리’ 부문을 새로 마련했다. 어린이 관객을 위한 실시간 더빙 상영도 진행한다.

개막작은 국내에 처음 공개되는 ‘버드보이(Bird Boy)’다. 독일 슈링겔국제어린이영화제와 시네키드어린이영화제 등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한 작품으로, 오는 10일 오후 6시 롯데시네마 은평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상영된다.

주말에는 롯데몰 은평 스카이필드를 ‘예스키즈존’으로 운영해 그림책 수업과 마술 공연, 야외 영화 상영 등 가족 단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폐막식은 오는 15일 오후 5시30분 은평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레드카펫과 시상식,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이번 영화제 상영작을 살펴보면, 국제장편경쟁에 ▲버드보이 ▲너와 함께한 하루 ▲소년 구구의 세계 ▲올리비아와 특별한 친구들 ▲지우러 가는 길 ▲아코디언 도어 ▲이쉬 ▲와일드 폭스 8편, 국제단편경쟁에는 ▲저글링 ▲파도 사이에서 ▲뚜띠 ▲적 ▲작열 ▲바아다란의 아이 ▲메밀묵 ▲렌의 인생 ▲첫 번째 영화 ▲한 판 더 ▲암탉 ▲자전거 바퀴는 둥글다 ▲부력 ▲투미 프롬 ▲볼보이 ▲포환을 든 아이 ▲하얀양말 ▲고이지 않고, 넘치지 않게 ▲외계인이다! ▲레디, 액션 ▲눈길 ▲배달 소녀 탐포포 ▲곱슬머리 등 23편, 국제애니메이션경쟁에서는 ▲도그 이어 ▲썬번 ▲이 세계는 콜라이고 우린 그걸 흔들고 있어 ▲브룸, 블룸! ▲플라워봇 ▲만복탕 ▲브로큰 ▲대머리여도 괜찮아 ▲바다의 속삭임 ▲오랜만이야 ▲까미유와 카멜레온 ▲박쥐와 벌레 ▲나의 겨울 ▲미뢰찾기 ▲유리에게 ▲따따랑! ▲연기 속의 너와 나 ▲실버와 바거 ▲꾀돌이들 ▲내 안의 모든 나 ▲그을린 돌, 데구르르 등 21편을 선보인다.

또 한국청소년감독경쟁에는 ▲신도안걸 ▲그래서 나는 인공지능과 산을 올랐다 ▲헬조선 ▲하와이에는 공룡이 산다 ▲소리먹는 괴물 이야기 ▲스무살의 기준 ▲우리 학교 영제부 ▲한결같이 빛나 ▲치열한 전쟁 ▲이방이내집 등 10편이 이름을 올렸다.

국제어린이감독경쟁에는 ▲0교시 사건의 재구성 ▲A.I에겐 ▲낙서 ▲지아 ▲나는 감독이다. ▲짹짹아 말해봐 ▲빅 월드 ▲안녕, 전쟁, 안녕 등 8편이 상영되며, ‘세계의 주인’ 부문에서는 ▲루저들의 반란 ▲메그의 뮤지컬 ▲딸꾹질 ▲빈 자리 ▲세상 너머의 노래 ▲쥐 냄새를 맡을 수 있어 등 6편을, ‘붕어빵 가족’ 부문에는 ▲미라의 베프 ▲엄마 아빠가 최면에 걸렸어요! ▲우주의 아틀라스 ▲가구들의 사후세계 ▲엄마를 기억해 ▲영화 여행을 떠나요 ▲이상한 나라의 루나 ▲지구를 지켜줘 ▲회전뱅뱅이 등 9편이 포함됐다.

‘도담도담극장’에서는 ▲여우와 칠면조 ▲나만의 색깔 ▲발명가가 되고 싶어 ▲질문들의 방 ▲햄스터 솜이 ▲First Shot ▲삐뚤빼뚤 ▲사랑을 그린 얼굴 ▲한땀한땀 ▲나랑나랑 ▲씨앗 ▲보글보글 콘테스트 ▲샴푸의 요정 ▲다람쥐와 청설모 ▲자라는 유나 ▲뮤! ▲구름양 ▲올라먹자! ▲소우주 ▲방귀 행성 ▲토끼 마을에서 생긴 일 ▲소년과 고양이 ▲내가 사는 세상 등 23편을 상영한다.

‘영화랑 책이랑: CINE필독’에서는 ▲판타스틱 소녀백서 ▲레디 플레이어 원 등 2편을 만날 수 있으며, 영화제 교류전 ‘슈링겔’에서는 ▲비밀의 방 ▲꿈의 풍차 ▲개구리와 소년 ▲첫 비행 ▲방귀 버스 ▲핑구와 곰 ▲거북이 화가 도티 ▲프리치와 소피 ▲올챙이 ▲12번 열차 ▲아디나의 꿈 ▲소년의 리듬 등 12편을 선보인다.

야외상영작은 ▲인투 더 월드 ▲이프: 상상의 친구, ‘KBS독립영화관×SICFF 단편특별전’에서는 ▲쓰삐디! ▲평행선 ▲졸업사진, 제작지원작으로는 ▲여름이 흐르는 법 ▲피노키오 등 2편이 관객을 만난다.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조직위원장인 김미경 구청장은 “올해는 청소년경쟁 부문과 실시간 더빙 상영 등을 새롭게 마련해 참여와 공감의 폭을 넓혔다”며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영화를 즐기고 공감하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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