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대비 해상과 항공 총력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04 17: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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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해경청 여수항공대, 여수세계섬박람회 주(부)행사장 및 헬기 착륙장 요도 (출처=서해지방해양경찰청)

 

[남악=황승순 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백학선)은 2026 여수셰계 섬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해상과 항공의 안전망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서해해경청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항공이송 체계를 구축하고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4일 밝혔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오는 5일~11월 4일까지 61일간 돌산 진모 지구 주행사장을 비롯해 여수세계박람회장, 금오도·개도 일원에서 열리며, 30개국과 300만 명의 참여를 목표로 추진된다. 

▲ 돌산 주행사장(우두리헬기장) 여수항공대 헬기 착륙 사진 (출처=서해해경청)

특히 다수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행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응급환자에 대비해 신속한 현장 대응과 전문 의료기관으로의 골든타임 내 이송체계 확보가 중요하다.

이에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여수회전익항공대는 박람회 조직위원회와 협조해 각 행사장 인근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헬기 착륙장을 사전에 확보하고, 실제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항공이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착륙 및 항법 숙달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에서 환자를 인계받아 헬기로 신속하게 이송하고, 권역응급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가 지체되지 않도록 ‘현장 발생부터 병원 이송까지’ 단계별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박람회 행사장에서 중증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권역응급의료기관인 성가롤로병원 · 광주전남대학교병원 · 조선대학교병원 등으로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백학선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대규모 국제행사 기간에는 무엇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바탕으로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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