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 부천시의원, 무인 전자담배 관리 강화 촉구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04 17:35:1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정질문 통해 무인 전자담배 판매시설 전수조사 등 제도 개선 요구

 부천시의회 김건 의원 [사진=부천시의회 제공]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부천시의회 김건 의원이 1일 무인 전자담배 판매시설의 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시정질문을 통해 “무인 전자담배 판매시설은 대면 확인 없이 출입과 구매가 이뤄지고 성인인증 절차를 우회할 가능성이 높다”며 “청소년의 전자담배 접근을 차단하기 위한 촘촘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천시가 파악한 담배소매인 지정 무인 판매업소는 원미구 24곳이지만 일반 소매업 형태로 합성 니코틴 전자담배를 판매하는 무인 업소까지 포함한 전체 현황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며 무인 전자담배 판매시설에 대한 전수 조사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또 ”업소 소재지와 운영시간, 성인인증 방식, 학교·학원 등 청소년 이용 시설과의 거리, 판매 제품과 재고 현황 등을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해 관리 공백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천시 담배소매인 지정 기준에 관한 규칙’에 담배판매업을 하기 부적당한 장소로 ‘무인점포 등 대면판매가 이뤄지지 않는 영업장’을 추가해 향후 무인·비대면 담배판매시설의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