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융복합혁신교육특구’ 재지정

박소진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07 15: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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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 세부사업 추진… 지역자원 연계 특화교육도
청소년AI·청년 진로탐색등 수요 맞춤 교육 확대
▲ 성동AI미래기술체험센터에서 로봇 자율주행 체험을 하고 있는 아이들 모습.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유보화)는 ‘성동 융복합혁신교육특구’가 2029년까지 재지정됨에 따라 미래교육도시 조성에 속도를 낸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지난 8월27일 중소벤처기업부 고시에 따라 교육특구로 재지정됐다. 이에 따라 2015년 최초 지정 이후 2029년까지 총 15년간 교육특구 지위를 이어가게 됐다.

구는 이번 재지정을 계기로 기존 4개 분야 22개 세부사업을 2027년부터 4개 분야 26개 사업으로 확대하고, 미래교육과 지역 자원을 연계한 특화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동안 구는 글로벌체험센터와 성동AI미래기술체험센터, 평생학습관 등 미래교육·진로·글로벌·평생학습 분야의 교육거점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다. 지난해에는 주요 교육거점 프로그램에 4만50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지역의 산업·문화·생태 자원을 활용한 특화교육도 추진하고 있다. 성수동 수제화산업과 K-문화관광, 소셜벤처를 비롯해 서울숲과 응봉산 등 지역 자원을 교육·체험 콘텐츠와 연계하고, 지역축제와 수제화 공동판매장 등을 활용해 교육특구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는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세대별 수요에 맞춘 교육사업을 확대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인공지능(AI) 등 미래역량 교육을 제공하고, 청년에게는 진로 탐색과 창업을 지원한다. 성인을 대상으로는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유보화 구청장은 “교육특구 지정 이후 꾸준한 교육투자와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성동만의 교육 경쟁력을 높여왔다”며 “이번 재지정을 계기로 미래를 이끌 인재를 키우고 모든 세대가 배움의 기회를 누리는 평생교육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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