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근, 강화군에 '해수담수화 시설' 설치해야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4-06 08: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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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신동근 국회의원 예비후보(인천시 서구강화군을)가 강화지역 가뭄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친환경 해수담수화 시설’ 및 ‘인공저수지 설치’를 제안했다.


5일 인천시의 상습 가뭄재해지역 조사 자료(2014년)에 따르면 강화지역의 경우 평년 강수량은 605.3mm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년 강수량 1,346.7mm의 47%에 불과한 수치로 가뭄으로 인한 농업용수 고갈 현상이 심각한 실정이다.


최근 양일간(4월2~3일) 비가 내려 급한 가뭄은 일부 해갈됐으나 강화지역의 봄철 가뭄 피해는 매년 고질적으로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다. 군민의 약 70%가 농업에 종사하는 강화는 가뭄으로 인한 농업용수 고갈 현상이 소득 감소와도 직결되는 만큼 근본적인 가뭄 대비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신동근 후보는 강화지역의 고질적 가뭄에 대해 태양열을 이용한 친환경 해수담수화 시설 및 인공저수지 추가확보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현재 도서지역에서 활용되고 있는 해수담수화 시설보다 진일보한 방식이다. 태양열을 활용한 해수담수화시설은 태양열을 이용해 데워진 물로 터빈을 돌려 바닷물을 정수하는 시설이다.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추가적 비용 발생이 거의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현재 실증사업단계에 있으며 곧 상용화 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신 후보는 해수담수화시설로 생산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인공저수지 설치가 병행돼야 한다는 함도 강조했다.


일부에서는 굴포천 인근 한강수계에서 취수해 파이프라인으로 물을 끌어오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강화까지의 파이프라인 연결에 따른 막대한 비용문제와 함께 인근 굴포천의 수질이 지속적으로 나빠져 생물학적산소요구량, 화학적산소요구량(COD)수치가 ‘매우 나쁨’ 수준을 기록하는 등 수질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상황 이다.


따라서 신동근 예비후보는 “친환경해수담수화 설비와 인공저수지의 조합이 친환경적인 대안”이라며 “강화군민들의 소득 보장을 위해서는 농사가 잘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으로 봄철 가뭄에 안정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이번 제안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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