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일 구청광장서 ‘도서교환전’

박소진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30 16: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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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책 가져오면 새책과 교환
'오뒷세이아'등 신간 5종 구성
▲ 가을맞이 도서교환전 포스터.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유보화)는 오는 2일 성동구청 앞 광장에서 구민들이 책을 나누고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할 수 있는 가을맞이 ‘도서교환전’을 개최한다.


새마을문고 성동구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소장한 책을 서로 나누고 책을 매개로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이웃에게 권하고 싶은 책을 가져오면 새마을문고가 선정한 도서 5종 중 한 권과 1대1로 교환할 수 있다. 선정도서는 ▲‘오뒷세이아’(호메로스) ▲‘찌니주의보’(정지아) ▲‘소년과 녹나무’(히가시노 게이고) ▲‘절창’(구병모) ▲‘프로젝트 헤일메리’(앤디 위어) 등 고전부터 국내외 소설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교환 대상은 2016년 이후 출간된 책 가운데 다른 사람에게 권할 만한 도서다. 만화와 수험서, 학습서, 전집, 잡지류는 교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서교환전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서 교환은 1인당 1권까지 가능하며 준비된 선정도서가 모두 소진될 경우 행사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어린이와 초등학생 등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우산과 만능파우치 만들기 등 부대행사를 마련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보화 구청장은 “이번 도서교환전이 구민들이 읽은 책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 새로운 책을 만나는 즐거운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가까이에서 책을 만나고 독서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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