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신한銀 송파본부, 노인 금융사기 예방 ‘신중년 멘토’ 양성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30 16: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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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명 대상 멘토 교육과정 운영
수료 후 경로당등서 금융 교육
▲ (사진=송파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최근 50세 이상 신중년 75명을 대상으로 세무·재무·디지털금융을 교육하는 ‘어르신 금융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송파시니어컨설팅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구가 지난 4월 신한은행 송파본부와 체결한 ‘송파구 취약어르신 지원 및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디지털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노후자산 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 8월 세무특강에서는 부동산 취득·보유세와 양도소득세, 상속·증여 등을 다뤘다. 9월 재무특강은 노후자산 방어를 위한 투자전략과 인공지능(AI) 재무관리를 활용한 은퇴 설계로 진행됐다.

마지막 과정인 금융 피해 예방 교육은 오는 13~14일 열린다. 김지연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강사가 금융사기 예방·대처법과 모바일뱅킹 인증, 간편결제, 인터넷전문은행 활용법 등을 교육한다.

수료생들은 ‘디지털 금융 멘토’로 활동하며 지역내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을 찾아 노인들에게 일대일 교육을 제공한다. 구는 신한은행과의 협력 범위를 취약노인 지원과 노후설계, 사회참여 분야로 넓힐 계획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서는 일자리와 건강 뿐만 아니라 자산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금융역량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시니어컨설팅센터는 만 50세 이상 중장년·시니어의 재취업과 경력관리를 지원하는 일자리 전문기관이다. 전문직 시니어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발굴해 맞춤형 취업상담과 일자리 알선을 제공하고,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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