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 전체가 축제장으로… 인천시 남동구, 제26회 소래포구축제 10월 2일 개막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30 16: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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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인천 남동구청 제공)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남동구는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소래포구 해오름광장과 관광벨트 일원에서 제26회 소래포구축제가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소래에서 놀래’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해오름광장을 중심으로 소래역사관, 장도포대터, 새우타워, 전통어시장 등 소래포구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소래의 생태와 수산자원, 역사에 문화예술과 K-뷰티, 먹거리를 더해 볼거리와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메인무대에서는 사흘간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10월 2일에는 수산물 음식 경연대회와 소래바다 퍼레이드, 만선 뮤지컬, 소래 명인전에 이어 크라잉넛의 개막 축하공연과 해상 불꽃쇼가 펼쳐진다. 3일에는 시민 밴드 페스티벌, 소래왕 선발대회 왕중왕 콘서트, 소래 수산물 경매, 소래바다 패션쇼, 청소년 K-팝 댄스 페스티벌 등이 이어지고, 4일에는 소래 예술인 콘서트, 시민 합창 페스티벌, 꿈의 서커스와 함께 백지영의 폐막 축하공연 및 해상 불꽃쇼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전통어시장에서는 청소년 그림 그리기 대회와 버스킹 공연이 열리고, 장도포대터에서는 전통놀이 체험이 진행된다. 소래포구와 소래습지생태공원을 걸으며 참여하는 ‘소래 플로깅 스탬프 투어’에서는 전통어시장 할인쿠폰도 받을 수 있다.

남동산단 화장품 기업이 참여하는 K-뷰티 특화공간과 소래 먹거리·K-푸드 부스도 운영한다. 주민 140여 명이 직접 제작한 어등을 활용한 경관시설과 힐링존도 축제장 곳곳에 조성해 걷고 머무르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소래의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체험존에서 어린이 보트 낚시와 소금·갯벌 놀이터, 에어바운스를 무료로 운영하며, 새우타워에서는 꽃게·새우 모양 전통연을 직접 만들어 날려보는 체험을 진행한다.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주차 공간은 공영·민영·임시주차장을 포함해 총 2770면을 확보했다. 주차장별 위치와 요금, 버스 우회노선 및 미운행 정류장 등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행사장 주변 도로 통제로 일부 버스노선이 변경된다. 소래역로 170m와 아암대로 230m 구간이 9월 30일 오전 6시부터 10월 5일 자정까지 전면 통제되면서 이 기간 일부 노선이 소래포구 일대 정류장에 정차하지 않는다.

이병래 남동구청장은 “올해 소래포구축제는 소래가 가진 생태와 역사, 수산자원에 문화와 지역산업을 더해 콘텐츠를 한층 풍성하게 담아냈다”며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를 통해 소래포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상권과 관광이 함께 살아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26회 소래포구축제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소래포구 해오름광장을 비롯해 소래역사관, 장도포대터, 새우타워, 소래습지생태공원, 전통어시장 등 소래포구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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