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민선 9기 첫 추경 478억원 확정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25 14: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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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복지·사회안전망에 227억원, 생활안전에 43억원 등을 투입하는 강남구 민선 9기 첫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됐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김현기)는 지난 8월28일 제출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9월22일 강남구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예산은 기정예산 1조5344억원보다 약 3.1% 늘어난 1조5822억원이 됐다.

구는 신규 사업 재원을 마련하기에 앞서 용도가 불요불급하거나 목적이 불분명하고 효과가 불투명한 사업에는 예산을 편성하지 않는 ‘예산 3불 원칙’을 적용했다.

구청장 취임식은 코엑스 대관 방식 대신 규모를 줄여 8200만원을 절감했다. 사업 추진방식 변경과 인력운영 효율화, 낙찰차액 등을 포함해 모두 35억원을 감편성하고 이를 복지·안전과 재건축, 미래 인프라 등에 재배분했다.

복지·사회안전망 분야에는 ▲강남형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이사비 지원 ▲아동수당·부모급여 확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장애인복지 등에 227억원을 반영했다.

생활안전 분야에는 약 43억원을 투입한다. 열선 설치구간의 노후 도로 정비와 방범용 폐쇄회로(CC)TV 확충, 말죽거리 보도육교 승강기 교체를 추진하고 제설대책과 빗물받이 준설 등 풍수해·동절기 재난 대비에도 예산을 배정했다.

재건축과 미래산업 분야에는 약 12억원을 편성해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공공지원 확대와 개포 ICT 특정개발진흥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수서 로봇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을 추진한다.

대모산 글마루 문화숲과 양재천 영동3교 공연장 리모델링, 탄천 파크골프장 야간 조명 설치, 매봉숲 누림길 조성 타당성 조사 등 문화·여가 사업에는 7억원을 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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