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40대 지원

문민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01 07: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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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 지원 시설 모집
▲ (사진=관악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청년·1인 가구의 생활패턴에 맞춘 음식물쓰레기 배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RFID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 40대를 무상 지원한다.


구는 1인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그동안 대규모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보급해 온 RFID 종량기를 원룸,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청년주택 등 1인 가구가 밀집한 소형 주거시설로 확대한다.

RFID 종량기는 가구별 전용 카드를 인식한 뒤 음식물쓰레기의 무게를 자동으로 계량해 실제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종량제 봉투에 일정량을 모아둘 필요 없이 음식물쓰레기가 발생할 때마다 소량으로 배출할 수 있어 배출량이 적고 생활패턴이 다양한 청년·1인 가구에 적합하다.

특히 음식물쓰레기를 조금씩 바로 배출할 수 있어 주거 공간에 보관하면서 발생하는 악취와 위생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실제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가 부과돼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유도하고 올바른 배출 문화 정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지역내 20호 이상 공동주택 등 1인 가구가 주로 거주하는 주거시설이다. 구는 관리단 또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여부와 가구수, 종량기 설치 공간 및 전원 확보 여부 등 현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선정된 주택에는 종량기 구입비와 설치비를 전액 지원하고 설치 후 유지보수도 지원한다. 설치 대수는 약 60가구당 1대를 기준으로 하되 건물 규모와 가구수, 주민 이용 편의,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조정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택은 오는 16일까지 ▲신청서 ▲종량기 설치 동의 확인 서류 ▲설치 장소 사진 등 구비서류를 갖춰 관악구청 청소행정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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