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맞춤형 종합관광 서비스’ 강화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01 07: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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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크루즈 관광객...길 찾기부터 체험·쇼핑까지 한 번에 즐긴다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서 외래관광객을 맞이하는 ‘강화도령’과 ‘양순이’ [사진=인천관광공사 제공]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관광공사가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을 찾는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지역 방문과 소비 촉진을 위한 맞춤형 종합 안내 서비스를 강화한다.

 

올해 인천항에는 연간 총 113항차의 크루즈와 외래관광객 26만 명이 입항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공사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롭게 방문하는 개별관광객도 편리하게 인천을 둘러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다국어 복귀 안내카드 배포를 비롯해 ‘인천 크루즈 버디’확대 배치, 관광객 규모별 맞춤형 교통수단 안내, K컬쳐 및 쇼핑·미식 정보 제공 등이 추진된다.

 

우선 언어 장벽으로 인한 이동 불편과 복귀 시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크루즈터미널의 위치와 복귀 방법을 담은 '다국어 복귀 안내 카드' 10,000장을 제작·배포한다. 

 

또 현장 관광안내원인‘인천 크루즈 버디’인원을 기존 5명에서 10명으로 확대 배치한다. 크루즈 버디는 눈에 잘 띄는 관광 안내 표식 머리띠를 착용하고 현장에서 주요 관광지와 교통편, 체험 프로그램 등을 안내한다.

 

관광객의 인원과 수하물 규모에 맞는 교통수단 안내도 이뤄진다. 소규모 관광객에게는 일반 택시를, 가족·단체 관광객에게는 대형 승합 택시를 맞춤 안내함으로써 이동 편의를 높이고 터미널 주변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지역 상권과 연계된 맞춤형 관광 정보 제공도 한층 늘어난다. 영어와 중국어로 진행되는 태권도 및 K-팝 댄스 강좌를 비롯해 김밥·막걸리 만들기, 퍼스널컬러 진단 등 외래관광객이 선호하는 K-컬처 체험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더불어 신포국제시장 등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권, 복합쇼핑시설, K-뷰티 매장, 음식점·카페 등의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관광객의 방문 동선을 지역 상권 전반으로 확장하고 실질적인 관광 소비를 유도할 방침이다.

 

유지상 사장은“크루즈 관광객이 인천에 머무는 시간을 실제 관광과 소비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의 정확하고 편리한 정보 제공이 핵심”이라며“관광객이 입항부터 출항까지 안심하고 즐겁게 여행한 뒤 다시 인천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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