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책의 수도 인천' 한 달 앞으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24 18: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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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3일 송도컨벤시아서 개막 유명작가와의 대화등 행사 다채

[인천=문찬식 기자]유네스코 '2015 세계 책의 수도'에 선정된 인천시의 행사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시는 내달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년간 독서 문화와 창작 출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 마련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개막식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인 23일 오후 5시 송도컨벤시아에서 내·외빈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외에도 개막주간인 4월22∼24일 송도컨베시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등지에서 역사탐방, 작가와의 대화, 전시·체험행사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22일에는 외규장각, 선원사지, 정족산 서고 등 강화도 기록문화 유적지 탐방, 23일에는 송도컨벤시아에서 유명작가와 대화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24일 경인아라뱃길에서는 배를 타며 책을 읽을 수 있는 리딩보트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인천문예회관에서는 한국사서협회 주관 도서전시회가 개최된다.

10월30일부터 11월29일까지 시립박물관에서 한국과 인천의 기록문화전이 진행되고 11월11~15일 송도컨벤시아에서는 제1회 인천국제아동교육도서전이 열린다.

시는 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도서대전(9월), 디지털북페어 코리아(11월) 행사를 인천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놓고 협의 중이다.

시는 관련 인프라 확충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시는 우선 다음달 말까지 통합전자도서관 구축사업을 마무리해 시민 등이 쉽게 전자도서 통합 검색·대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아울러 학생들을 대상으로한 아침 독서운동과 어린이 책 쓰기 사업 등을 위해 교육부에 예산 8억원을 신청했다.

또 동구 배다리 고서점거리 활성화를 위한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키 위해 행정안전부에 6억원의 국비 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방문객 등이 참여,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적극 준비할 것"이라며 "향후 1년간 지역내 문화적·인문학적 가치를 재창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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