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황사·미세먼지 환경조사 나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3-22 15: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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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보건환경硏 대기오염측정소 21곳 설치해 대기질 실시간 측정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가 황사·미세먼지가 발생하는 기간 환경조사를 적극 추진, 과학적인 분석 및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봄철 황사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황사가 중국 동북부 산업지역을 통과해 국내로 유입됨에 따라 중금속 등 오염물질의 영향이 우려되는 만큼 황사·미세먼지에 대한 환경조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역내 도심지 주요지역 21곳에 대기오염측정소를 설치해 PM10, SO2, NO2, CO, O3, PM2.5(2015년 환경기준 시행) 항목 등으로 대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있다.

또 측정결과 등 대기환경정보를 실시간으로 인천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air.incheon.go.kr)와 환경전광판(6곳), 한국환경공단 홈페이지(www.airkorea.or.kr, 한국환경공단)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황사기간 중에는 연구원내 종합 대기오염상황실을 운영하고 시가 운영하고 있는 미세먼지 경보제를 지원한다. 또 황사 발생 초기부터 실시간 미세먼지 성분(이온, 탄소)을 모니터링하고 시료를 채취해 중금속 등 유해물질 성분을 분석하고 있다.

이와함께 황사 종료 후에는 도로먼지측정 차량을 이용해 잔류 황사에 의한 비산먼지 영향을 조사하고 강화군 등 군·구와 협력해 도로청소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 보건환경연구원은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대기질 정보를 제공하고 외부에서 유입되는 황사·미세먼지 등의 농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환경부(환경공단)의 협조를 얻어 백령도, 덕적도, 석모리 등 도서지역 미세먼지 농도를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좀 더 과학적인 방법으로 황사·미세먼지의 영향을 예측·분석해 시민과 유관기관에 관련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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