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이동노동자 ‘편의점 연계형쉼터’ 첫선

임종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01 16: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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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수원시청 제공)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가 이동노동자들이 업무 중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오는 12월31일까지 ‘이동노동자 연계형쉼터’를 시범 운영한다.


연계형쉼터는 별도의 쉼터 시설을 조성하는 대신 이동노동자 이용이 많은 편의점 등 기존 생활 인프라를 활용해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동노동자의 접근성을 높이면서 시설 조성에 필요한 공간과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장안구 3곳, 권선구 2곳, 팔달구 3곳, 영통구 2곳 등 4개 구 권역 편의점 10곳을 연계형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

배달·퀵서비스·대리운전·택배 노동자를 비롯해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등 업무 특성상 이동하며 일하는 노동자가 이용할 수 있다.

이동노동자는 지정된 점포의 내·외부 휴식 공간과 이용 가능한 편의시설을 활용해 잠시 쉬거나 휴대전화 등을 충전할 수 있다. 시는 이용자가 연계형쉼터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점포에 지정 현판을 설치하고 급속충전기 1대도 지원한다.

시는 이동 노동자의 이용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후보지를 발굴하고 현장 조사와 점포주 의견 수렴을 거쳐 참여 점포를 선정했다.

3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이용 현황과 이용자·점포주 의견 등을 수렴하고, 운영 결과를 분석해 2027년 연계형쉼터 운영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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