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도가 애초 지원하기로 했던 생활임금 지원 대상 보다 300명이 늘어난 701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경기도 연합정치 실현을 위한 정책협의회는 6일 제6차 실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
주요 합의 내용을 보면 도가 직접 고용한 근로자에게만 적용했던 생활임금의 지원 범위를 도의 출자·출연기관까지 확대하고, 청소용역 등 간접고용 근로자의 직접 고용 확대에도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또 도와 위탁·용역 등의 계약을 하는 민간부문에는 생활임금이 반영될 수 있게 권장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기존 생활임금 적용 대상인 도 직접고용 근로자 401명에서 산하기관 근로자 300명이 늘어나 모두 701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소요되는 예산도 12억원에서 17억원으로 5억원 늘게 된다.
도가 정한 생활임금(시급 6810원)은 최저임금(5580원)에 비해 122% 많은 수준이며, 월 142만4000원의 급여 상승 효과가 있다.
현재 도 직접고용 근로자는 지난달 1일부터 생활임금이 적용·시행되고 있으며, 산하기관 근로자는 7~13일 열리는 도의회 제296회 임시회에서 적용 시점이 정해진다.
앞서 도는 생활임금을 기존대로 도 소속 근로자에 한해, 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은 도 산하기관뿐만 아니라 도와 계약관계에 있는 민간에까지 확대할 것을 주장하면서 갈등을 빚었다.
결국 양측은 경기 연정 실행위를 통해 한발짝씩 물러나 합의안을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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