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종섭 경기도의장, 여주 소망교도소 방문 현안 정담회

채종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08 17: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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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 소망교도소를 방문한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이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수원=채종수 기자]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이 최근 국내 유일의 민영교도소인 여주 소망교도소를 찾아 수용자 교정·교화와 사회복귀 지원체계를 살폈다.


남 의장은 이날 서광범 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국민의힘, 여주1)과 함께 소망교도소를 방문해 김영식 소망교도소장 등과 현안 정담회를 진행한 뒤 공장동과 수용동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정담회에서는 교도소 직원 처우 문제를 비롯해 방문객 교통 접근성 개선과 운영 지원 등 현장에서 제기되는 어려움을 논의했다. 특히 버스 하차 지점에서 교도소까지 약 1.5㎞를 걸어야 하는 불편과 관련해 ‘똑버스’ 가상 정류소 지정 가능성도 살펴봤다.

남 의장은 “소망교도소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민영교도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시설도 잘 갖춰져 있고, 수용자가 출소 후 다시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적응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교정시설이라기보다 직업재활과 사회복귀를 준비하는 공간에 가깝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이 같은 민간 교정시설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과 제도적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의회 차원의 정책적 지원이나 관계 기관과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지역 의원들과 함께 하나씩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망교도소는 2010년 개청한 국내 유일의 법무부 위탁 민영교도소로, 수용자의 회복과 피해자 공감, 재범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정·교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과 피해자 공감 프로그램을 비롯해 직원과 지역사회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멘토링, 전문 상담 등을 통해 수용자의 수용생활 적응과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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