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 아이들 통학길 ‘더 안전하게’ 정비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08 17:49:1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23곳 새롭게 단장
2억 7,000여만원 투입, 노후시설 등 정비
▲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교통 지도 자료사진 / 남구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 유치원 인근에 있는 어린이 보호구역 23곳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남구는 8일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운전자들의 안전운전과 서행을 유도하기 위해 총 2억 6,790만원을 투입해 정비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이 매일 이용하는 학교 주변 통학로의 위험 요소를 정비하고, 노후화된 교통안전 시설물을 새롭게 단장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공사는 이달부터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정비 대상은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도블록을 비롯해 노후 교통안전 표지판 교체, 노면 표시 정비 등이다.


남구는 통학로 곳곳의 파손된 보도블록을 정비해 어린이들의 넘어짐 방지 등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 낡거나 훼손된 교통안전 표지판을 교체해 운전자들이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차량 운전자들의 감속 운행과 주의 운전을 유도하기 위해 노면 표시를 새롭게 단장하고, 현장 여건에 따라 필요한 안전시설도 함께 정비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오가는 통학로의 작은 위험 요소 하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오갈 수 있는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