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뿔난 가족 사라지지 않는 모기를 고소하다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2-04 16: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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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오왕석 기자]경기 성남시청이 오는 7일 시청 온누리홀에서 지구온난화 문제를 어린이의 시각으로 풀어낸 환경뮤지컬 ‘100살 모기 소송사건’ 공연을 세 차례 실시한다.


4일 성남시에 따르면, 사회적기업인 분당극단 ‘날으는 자동차’가 만든 이 작품은 가을이 돼도 지구온난화로 인해 모기가 사라지지 않게 되자 화가 난 가족이 모기를 고소하면서 법정공방을 벌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지구온난화를 초래한 것은 인간이라며 소송에 맞서는 100살 먹은 모기를 비롯해 황금박쥐, 더러운 물, 지구대왕, 북극곰, 두루미 등 흥미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특히, 어린이 배우들이 환경 문제에 대해 어린이의 시각에서 인간의 이기심을 퍼포먼스 형식으로 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연은 오후 2·4·7시 모두 세 차례 실시되며 어린이·청소년·학부모 등 8세 이상이면 누구나 별도 예약없이 매회 600명씩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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