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한해대책사업에 35억 투입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2-01 10:55:4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강화군 북부지역 주민들이 농업용수를 확보하지 못해 모내기를 앞두고 근심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에 따라 강화군은 가뭄지역의 모내기에 필요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한해대책사업으로 관정개발 85공, 제수문 신설 3개소 및 관정유지관리 등을 위해 총 3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이를 통해 각 읍·면사무소에서 조기에 사업을 착수하도록 유도해 영농기 이전 조기에 사업을 마무리하는 것은 물론 적기에 모내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가뭄에 대비하는 농업용수시설 확보를 위해 내가․인산지구 양수장시설 확충, 양사면 대구획 경지정리사업 추진 등을 위해 안덕수 의원과 협의,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정부에 한해 극복 사업비 지원을 건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민들은 “지난해처럼 비와 눈이 안 오는 것은 처음”이라며 “현재 외국농산물이 수입된다고 해 농민들의 아픔이 심해지고 있는데 가뭄으로 인해 강화군의 주 소득원인 쌀을 생산하지 못한다면 농민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막막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민들은 “그나마 강화군에서 관정개발을 비롯해 양수장 설치, 개인소유 관정 가동에 따른 시설 지원 등 한해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보니 농민들의 근심 걱정을 조금이라도 내려놓을 수 있어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이상복 군수는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걱정하시는 군민 여러분을 생각하면 밤잠을 이룰 수가 없다”면서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올해 적기 모내기를 할 수 있도록 가뭄 대책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반드시 풍요로운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