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로명주소 사용 확산 앞장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1-30 1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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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종교단체·병원 1만514곳 주소 전환선도기업으로 선정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가 도로명주소 사용 확산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시는 2015년을 도로명주소 완전 정착의 해로 정하고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한편, 도로명주소를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는 현장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도로명주소는 1996년 국민의 생활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물류비 절감 등 국가경쟁력 강화하고자 도입, 2014년 1일1일부터 법정주소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100년간 사용돼 온 지번주소에서 도로명주소 체계로 시행돼 새로운 주소 시스템의 이해부족 및 거부감으로 사용률이 저조한 실정이다.

이와함께 교차로, 이면도로 등 생활 밀착형 장소에 도로명 안내시설이 부족해 길 찾기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홍보로 도로명주소에 대한 인지도는 증가하고 있으나 사용률은 아직도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따라 인천시는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해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시는 도로 곳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도로명 안내시설을 활용해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장체험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도로명 제명 유래를 비롯해 도로명판 보는 방법, 바른 표기법 등 도로명주소의 부여 원리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익힘으로써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또 도로명주소의 활용과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생활 밀접분야에 대한 도로명주소 전환 및 사용이 필수적인 만큼 지역내 1만514개 중소기업과 종교단체, 병원 등을 주소전환 선도 기업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화군 등 군·구 및 중소기업청, 상공회의소 등과 손잡고 현장 설명회 및 교육을 실시해 기업체 홈페이지, 생산제품 등 업무전반에 걸쳐 도로명주소 전환 및 사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소전환 우수기업에게는 연말에 표창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는 또 초등학생들을 위한 ‘도로명주소로 엽서 쓰기’, ‘도로명주소를 활용한 어린이 안전예방 교육’을 하고 부동산 중개업자 등을 활용한 ‘상세주소 신청 도우미’ 제도 운영, 통장들을 활용한 ‘도로명주소 홍보 통장’ 운영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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