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4월 대대적 조직 개편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1-30 16:02:4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균형발전사업단 신설… 도시공간 개편 박차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가 뉴타운 해제 등 환경 변화와 신규행정 수요에 대처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창조도시 사업단 폐지와 균형발전 사업단 신설 및 원미구의 과밀한 행정수요 해소를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오는 3월 제202회 임시회에 상정, 확정되면 오는 4월 정기인사에서 단행할 예정이다.

새로운 조직개편안은 본청조직이 5국 1센터 2실 28과에서 5국 1센터 3실 25과로 개편되며 사업소는 4사업소 19과 78팀에서 4팀이 증가된다. 구청은 원미구에 2과가 증설돼 총 24과 119팀으로 2과 3팀이 증가된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도시공간 재편성을 위한 균형발전 사업단을 신설해 상동영상단지 개발을 비롯해 종합운동장역세권 개발, 소사역세권 개발, 중동특별계획구역 복합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함께 도시 안전관리를 위한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 설치 및 인력보강, 생활문화진흥을 위한 업무재편 등 효율적인 인력배분을 통해 인건비가 최소화되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한시기구인 창조도시 사업단의 존속기간이 오는 8월 말까지로 이를 대체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경기도로부터 균형발전 사업단인 4급 한시기구를 승인받아 4급 기구를 유지하게 됐다. 균형발전 사업단은 ▲균형발전과 ▲원도심지원과 ▲재개발과 ▲시설공사과 등 4개과로 구성된다.

그동안 3개구에서 가장 많은 행정수요로 업무과중이 심했던 원미구에 생활위생과 및 가로정비과 등 2개과를 증설하고 16명의 인력을 증원해 과중한 업무 부담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외에도 본청에 기획실과 균형발전과를 신설하고 기획예산과는 예산법무과로, 교육지원과를 평생교육과로, 녹색농정과를 도시농업과로, 차량관리과를 차량등록과로, 민원실을 민원과로 각각 명칭이 변경된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정원은 2242명에서 2256명으로 복지인력 13명과 사서 1명 등 총 14명이 증가되며 균형발전 사업단 신설에 따른 4급 1명과 직급조정을 통한 6급 1명, 7급 16명, 8급 14명 등 총 32명의 승진요인이 발생, 인사적체에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