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1일부터 모든 부서·洞주민센터 4.5일 근무··· 유연근무 일상화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29 15: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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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월부터 확대 운영
▲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박운기)는 주 40시간 근무를 유지하면서 요일별 근무시간을 조정하는 ‘주 4.5일 근무’를 오는 10월1일~ 2027년 6월 전 부서와 동주민센터에서 시범 운영한다.


2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제도는 새로운 근무 형태를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현행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른 근무시간선택형 유연근무의 이용을 늘리는 방식이다. 2026년 하반기 직원 정례조례에서 나온 현장 의견을 토대로 운영안을 마련했다.

직원은 월~금요일 가운데 다른 날의 근무시간을 하루 최대 4시간 늘리고, 원하는 날의 근무시간을 그만큼 줄일 수 있다. 월~목요일에 매일 1시간씩 더 근무한 뒤 금요일에는 오전 9시~오후 2시까지 4시간만 일하는 방식이 가능하다.

하루 근무시간은 4~12시간 범위에서 10분 단위로 조정할 수 있다. 민원 대응과 부서 간 협업을 위해 오전 10시~낮 12시와 오후 2~4시는 전 직원이 근무하는 공동 근무시간으로 운영한다.

각 부서와 동주민센터는 9월30일까지 최소 1명의 시범 참여자를 선정해 월 1회 이상 유연근무를 이용하도록 한다. 시범 참여자가 아닌 직원도 전날까지 신청하면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매월 이용 인원과 횟수, 업무 공백과 직원 간 업무 부담 등을 점검해 운영 기준을 보완할 계획이다.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2027년 7월 제도를 확대하고, 직원 만족도와 일·가정 양립 체감도를 조사할 계획이다. 또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정부에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개정 등을 건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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