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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강남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남구(구청장 김현기)가 수서동·개포3동·일원1동의 노후 주민센터를 행정과 문화·복지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센터로 재건축했다.
새 청사 3곳은 기존 건물이 30년 이상 지나 주민 불편이 이어졌던 곳이다. 구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공간을 넓히고, 민원 업무부터 문화·복지 프로그램까지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구성했다.
개청식은 29일 수서동 복합문화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10월12일 개포3동, 10월30일 일원1동 순으로 진행한다.
수서동 복합문화센터는 광평로 301-4에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3759.13㎡ 규모로 건립됐다. 1~2층에는 동주민센터와 북카페, 3층에는 회의공간, 4층에는 문화센터가 들어섰다. 5층은 다목적홀과 마주침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지하 주차장에는 22대를 세울 수 있다.
개포로 607에 자리한 개포3동 복합문화센터는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3616.10㎡ 규모다. 1~2층은 동주민센터, 3층은 북카페와 문화센터, 4층은 다목적홀로 꾸몄다. 지하 1~2층에는 주차장 25면을 마련했다.
일원1동 복합문화센터는 양재대로55길 14에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4418.51㎡ 규모로 들어섰다. 1~3층에 동주민센터와 회의실, 작은도서관을 배치하고 4층에는 문화센터, 5층에는 다목적홀을 조성했다. 지하 주차장은 33면이다.
김현기 구청장은 “새롭게 탄생한 수서동·개포3동·일원1동 복합문화센터가 구민들이 다 함께 소통하고 문화와 복지를 마음껏 누리는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신나는 일상을 위해 삶의 질을 높이는 인프라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합문화센터는 행정·문화·복지·교육·여가 등 주민의 일상과 맞닿은 서비스를 생활권 한곳에 모은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시설이다. 여러 기관을 오가는 시간과 이동 부담을 줄이고, 시설과 프로그램을 연계해 상담·교육·돌봄·주민자치 활동을 한 공간에서 이용하도록 돕는다.
강의실과 회의실, 공유공간을 시간대별로 함께 활용하면 시설 운영의 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세대별 강좌와 동아리 활동, 주민 모임을 통해 이웃 간 교류와 지역 공동체 형성도 뒷받침한다. 다만 공간을 단순히 한 건물에 모으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인구와 생활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무장애 동선, 주민 참여형 운영체계를 갖춰야 복합 기능이 실제 생활 편의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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