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위험물 저장창고 화재, 인명피해 없이 100% 진압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12 14: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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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 청북읍 위험물 저장창고 화재 100% 진압.

[평택=오왕석 기자] 

평택시(시장 최원용)는 청북읍 토진리 위험물 저장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11일 21시18분 100% 진압됐다고 밝혔다.

화재는 11일 0시3분경 특수물류창고 내 위험물 저장창고에서 발생해 총 6개 동 중 2개 동이 전소됐다. 신속한 초기 대응과 대피 조치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평택시는 안전총괄과와 환경지도과 등 관계부서를 현장에 투입했으며, 최원용 시장도 현장을 찾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수습을 지휘했다. 폭발 및 추가 확산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인근 주민과 근로자에게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해 공장 기숙사 근로자 13명과 인근 주민 30여명을 대피시켰다.

시는 오염수가 하천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오일붐과 방제둑을 설치하고 살수차를 투입했으며, 12일 12시 기준 총 994톤의 오염수를 처리했다. 살수차 35대와 굴삭기 10대 등을 투입하고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하며 소방 당국과 공동 대응했다.

최원용 시장은 "장시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한 소방대원과 관계기관 관계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단 한 명의 인명피해 없이 진압을 마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화재 진압이 끝이 아니다"며 "현장 안전 확인과 환경오염 방지, 피해 수습이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후속 수습에 집중할 계획이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는 관계기관 조사 결과에 따라 확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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