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헌정사상 처음으로 도입한 국민참여경선제가 좌초될 위기에 빠져있다. 이인제후보측은 26일 음모론을 거듭 제기하며 후보 사퇴와 다름없는 경선 불참 의사를 굳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측은 유종근 한화갑 김중권 후보의 사퇴가 `보이지 않는 손’에 따른 것이고 “후보는 영남후보, 당은 호남대표라는 식의 ...
민주당 당권을 두고 경쟁하는 당대표 최고위원 선거에 물밑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당대표는 지방선거 대선등을 맡아 진두지휘하고 나아가 국민경선 이후에 발생할지도 모르는 경선 후유증을 막아야 한다는 점에서 누가 당대표가 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미 당 대표에 출마선언을 한 정대철 박상천 상임고문등은 지구당을 돌며 ...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는 26일 비주류와 소장파 의원들이 요구해온 `12월 대통령선거전 집단지도체제 도입’ 안을 전격 수용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월 전당대회에서 정치혁신과 정권교체에 대한 국민 여망에 부응하기 위해 총재제도를 폐지하고 집단지도체제로 전환하겠다”면서 “저는 최고위원 ...
대선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후보가 한나라당 후보보다 앞서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20일 전국 성인남녀 2천83명을 대상으로 대선후보 지지도에 관한 전화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주당 후보가 27. 6%로 한나라당 후보(23.6%)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민주당이 지난 2월 실시한 조사에선 한 ...
임동원 대통령 외교안보통일특보는 25일 ‘(북한을 방문하게 되면) 핵문제, 미사일문제에 대해서 우리가 보는 시각을 전달하고 좋은 해결을 할 필요가 있다는 대통령의 뜻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특보는 이날 정부의 특사파견 발표 이후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혀 방북시 김정일국방위원장 등 북한 최 ...
한나라당 소장파 원내외위원장 모임인 미래연대는 25일 회의를 열어 부총재단 일괄사퇴에 따른 당쇄신 방안을 논의, 인적 청산 범위를 ‘측근 3인방’ 이상으로 확대하고 집단지도체제 조기도입과 이 총재의 총재경선 불출마 등을 계속 요구하며 주류측을 압박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이 모임 소속 한 의원은 “당을 이 지경 ...
민주당 김중권 상임고문이 25일 후보사퇴를 선언함으로써 민주당 대선경선전은 이인제 노무현 정동영 고문등 세 후보가 남는 새로운 국면에 돌입했다.
실제로는 이 노 고문의 ‘2강’구도로 굳어지는 양상으로 나타나 맞대결 구도가 된 상황이다.
이에따라 이번주 경남 전북지역 경선결과가 향후 구도를 가늠하는 중간점검이라는 점에서 ...
한나라당 내분사태 해결을 위해 이성헌 의원(서울 서대문 갑) 등 수도권 지역구 출신 개혁파의원들이 발벗고 나섰다.
하순봉 부총재는 22일 부총재직을 전격 사퇴하면서 5.10 전당대회 부총재 경선에도 불참할 것임을 시사했다. 그동안 ‘측근정치’ 폐해와 ‘쥐새끼’ 발언 논란 등으로 당내 소장파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아온 하 ...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주자인 이인제후보와 노무현 후보는 22일 후보자 토론회에서 ‘음모설’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이날밤 대전 KBS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노 후보는 이 후보측이 자신에 대해 제기하고 있는 음모설과 관련, “이는 정치적 가치판단이나 평가보다는 근거없는 인신공격이어서 유감스럽다”며 “음모설은 근거가 없는 대 ...
청와대 박지원 정책특보와 임동원 외교안보통일특보는 23일 모 언론이 민주당 이인제상임고문의 말을 인용, 자신들을 정계개편과 盧風의 `보이지 않는 손’이라고 보도한데 대해 ‘일고의 가치 조차 없다”고 일축했다.
박지원 특보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정치권에서 선거(경선)를 하다보면 이런 저런 얘기들이 나올 수 있다” ...
민주당 서울시지부(지부장 이해찬)가 서울시장 경선 준비로 ‘눈코뜰새’ 없다.
22일 오후 여의도 민주당사 8층에 위치한 서울시지부는 계속해서 울려대는 전화벨소리와 각종 회의, 분주한 발소리로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황명선 처장은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다보니 신경써야 될 일도 많고 할 일도 많다”며 피곤한 표정을 보였다. ...
민주당 국민경선제의 선거인단 응모인원이 100만명을 넘어섰다.
민주당은 지난 20일 오후에 서울에 사는 도금향(40세 여)씨가 100만번 째 응모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민주당은 100만명 돌파 기념으로 22일 중앙당 콜센타에서 한광옥 대표 등 당 지도부와 당원들, 그리고 국민선거인단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1 ...
한나라당 소장파의원들이 주축이 돼 ‘측근정치 청산’ 등에 대한 전면전을 선언하고 나섬에 따라 당내분 사태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이들의 면면이 대부분 ‘친 이회창파’라는 점에서 향후 파문이 예사롭지 않다.
21일 당내 소장개혁파 모임인 미래연대는 “하순봉의원의 부총재직 사퇴를 촉구한다”는 성명서를 통해 “당발 ...
일부 소장파의원들을 중심으로 한화갑 대표 추대론이 일면서 민주당 당권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추대론은 경선출마를 위해 ‘당권포기’를 선언했던 한화갑 고문이 대표경선에 뛰어들 수 있는 발판마련 차원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그동안 한광옥-박상천-정대철씨 등 당권구도는 주로 3파전으로 예상됐으나 한고문 가세를 전제로 ‘4파전’ ...
민주당내 범쇄신파 의원 9명이 21일 오전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조찬모임을 갖고 노무현 고문 지지를 선언했다.
참석자들은 전날 노 고문 지지를 표명한 김원기 고문을 비롯해 장영달 이미경 이재정 신기남 천용택 천정배 이호웅 박인상 의원 등 지난해 정풍파동때 쇄신연대로 활동했던 의원들이다.
이들은 모임후 “노무현 고문에 ...
지난해 서울에서 민주당이 후원회를 통해 거두어 들인 수입총액이 한나라당에 비해 열배가량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후원회 수입은 2000년에 비해 5배 가량 급격하게 늘어난데 반해 한나라당은 오히려 전년도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밝혀져 서울지역 여야간 격차를 드러냈다.
21일 서울시 선관위(위원장 고현철)가 밝힌 ‘ ...
한나라당 내분 사태가 확산됨에 따라 탈당 도미노 현상이 이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우선 이부영(강동갑) 부총재의 부총재직 사퇴, 김영춘(광진 갑)의원의 당직사퇴 등 이회창 총재가 제시한 당 내분수습안에 따른 비주류측 의원들의 기류가 심상치 않다.
이총재가 총재단회의와 전국 시도지부장 회의를 잇따라 소집하고 당내 ...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서울시장 후보경선 바람이 거세지는 반면 한나라당은 서울시장 경선 불발, 대선 후보 경선 불확실등 ‘경선’을 매개로한 여야의 입지가 명암을 드러내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9일 제주도 대선후보 경선을 시작으로 울산, 광주, 대전지역의 경선을 통해 치열한 순위공방, 하위 순위자들의 탈락, 국민참여 대선 ...
민주당 경선에서 중도 사퇴한 김근태(도봉 갑) 의원이 20일 정치재개를 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선 경선에 ‘김의원 역할론’이 대두 되는등 민주당 후보 경선의 변수로 등장할 전망이다.
김 의원의 측근은 이날 “이번주중 경선캠프에 참여했던 의원 및 참모진과 식사모임을 갖고 대언론 접촉에도 나설 수 있다”고 밝혀 김 고문의 ...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20일 “다른 당에 의지하거나 연합하는 자세를 버리고 독자적으로 최선을 다해 뛴다면 우리 당의 활력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이날 오전 마포 당사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우리 당이 위축된 원인은 우리가 국가를 위해 어떻게 한 것과 관계없이 민주당과의 공동정권을 수립한데 대해 국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