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대선후보지지도 앞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3-25 17: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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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여론조사 대선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후보가 한나라당 후보보다 앞서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20일 전국 성인남녀 2천83명을 대상으로 대선후보 지지도에 관한 전화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주당 후보가 27. 6%로 한나라당 후보(23.6%)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민주당이 지난 2월 실시한 조사에선 한나라당 후보 28%, 민주당 후보 20.5%로 민주당 후보가 뒤졌었다.

이번 민주당 여론조사는 양당 후보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고 당 후보로만 표기했다.

당선 가능성에서도 지난 2월엔 한나라당 후보 49.8%, 민주당 후보 16.3%로 큰 격차를 보였으나 이번 조사에선 한나라당 후보 36.6 %, 민주당 후보 30.7%로 좁혀졌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평가의 경우 긍정평가가 지난달 26.5%에서 이번엔 27.9%로 1.4% 포인트 높아졌고 부정평가는 31.5%에서 29.6%로 낮아졌다.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에 대한 긍정평가는 21.1%에서 16.4%로 4.7% 포인트 감소하고 부정평가는 31.0%에서 38.4%로 증가했다.

이밖에 정당지지도는 지난달 민주당 27%, 한나라당 24.3%에서 민주당 27.9%, 한나라당 26.9%로 양당이 동반상승한 가운데 격차가 다소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민주당 관계자는 “빌라문제 등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에게 각종 악재가 겹친 데에 따른 반사 이득도 있지만 우리 당이 경선을 통해 새롭게 바람을 타고 있는 것이 주된 요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영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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