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투표시스템 오류로 지도부 선거 일정을 미룬 민주노동당이 각종 경선 연기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민노당은 애초 지난 24일부터 지도부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시작해 29일 전당대회에서 당선자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예기치 못한 인터넷 투표시스템의 오류로 선거를 일주일 가량 연기하고 전당대회 날짜도 내달 6일로 변경했다 ...
회기내 예산안처리 못해 구태 재연등 ‘개점 휴업’
21세기 첫 국회였던 16대 국회는 대통령 탄핵사태를 초래한 극심한 정쟁과 여권의 분화, 정치권의 세대교체 갈등 등으로 점철된 격동의 시기였다.
16대 국회는 한국정치사의 관점에서 볼 때 `3김’으로 상징되는 구세대 정치세력이 마지막 남은 힘을 쏟아붓고 17대 총선을 통 ...
17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여야의 상생 무드 조성과 여권의 결속 움직임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김혁규 전 경남지사의 총리 지명 움직임을 둘러싸고 야권은 연일 노무현 대통령과 여당을 공격하고 있고, 열린우리당 내부에서도 지역과 정치성향에 따라 일부 반대론이 공개표출되고 있다.
그러나 노 대통령은 6.5 지방선거 직후 ...
열린우리당에 이어 한나라당 초선 당선자들도 당개혁을 위한 독자적인 세력화를 모색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들은 `수요공부모임’ `국민생각’ `국가발전전략연구회’ 등과 같은 계파적 모임과 달리 친목도모를 앞세우고 있지만 당 안팎의 주요 현안에 대해 초선들의 의견을 조율할 수 있다는 입장도 밝혀 당내 역학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
입각문제를 둘러싸고 갈등 양상으로 치달았던 열린우리당 정동영 전 의장과 김근태 전 원내대표가 갈등설 진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
26일 밤 닷새간의 설악산 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정 전 의장은 27일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전 대표는 정치 선배고 늘 함께 해왔다”며 “인간적으로 정치적으로 불편한게 전혀 없다”고 ...
열린우리당의 당헌·당규 개정작업이 막바지 진통을 겪고 있다.
우리당 정당개혁추진단(단장 이강래·조기숙)은 일단 28일 당내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한 당체제정비 가안(假案)을 최종 확정한 뒤 29일 당선자 워크숍에서의 의견수렴을 거쳐 내주 중앙위원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그러나 현재 단일성 집단지도체제의 유지 여부를 비롯, ...
17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한나라당 내부에서 그룹별 모임이 활성화되면서 본격적인 경쟁체제에 돌입하고 있다.
개혁성향의 소장파가 중심이 된 `수요공부모임’, `중도보수주의’를 표방하고 나선 `국민생각’, 3선 그룹을 중심으로 한 강경 개혁파 모임인 `국가발전전략연구회’ 등 3개 그룹은 체제정비에 이어 각각 당개혁과 현안에 ...
17대 총선 출마자들의 선거비용 축소·은폐·불성실 신고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중앙선관위가 27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각 정당 및 총선 출마자 등의 정치자금 및 선거비용 확인조사에 나선다.
선관위는 26일 “각 정당 및 총선 출마자, 국회의원 등이 제출한 정치자금 및 선거비용 회계보고에 대한 서면조사가 끝남에 따라 ...
열린우리당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당내 현안을 놓고 엇박자가 나면서 6.5 재·보선을 앞두고 전열이 흐트러지는 모습이다.
발단은 김혁규 전 경남지사의 총리 기용 문제다.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20일 신·구지도부를 청와대로 불러 `영남 배려’를 주문한 것에 대해 호남그룹 등 일부에서 거부감을 표출한 것이 분란의 소지가 ...
입각 문제를 놓고 신경전을 벌여온 정동영 전 의장측과 김근태 전 원내대표측이 갈등을 급속히 봉합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정 전 의장과 김 전 대표 모두 장관직을 놓고 다투는 모양새로 비쳐지는 것을 매우 곤혹스러워 하면서 측근들에게 더 이상 갈등을 확산시키지 않도록 함구령을 내렸다.
고 건 전 총리의 갑작스런 사퇴로 ...
열린우리당이 중앙선관위로부터 돌려받은 비례대표 후보들의 기탁금 처리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우리당은 17대 총선 후보등록 마감일인 지난달 1일 51명의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선관위에 접수시키면서 1인당 1500만원씩, 총 7억6500만원을 기탁했으며, 비례대표 당선자를 내면서 선거법에 따라 지난 14일 선관위로부터 ...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법원의 무죄판결이 사회적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열린우리당 지도부가 `시기상조’라며 부정적 입장을 밝히고 나서 주목된다.
6.5 재보선을 앞두고 이번 판결에 부정적인 여론을 살피고, 최근 초선모임 결성을 통해 `세력화’를 모색하고 나선 당내 진보 그룹에 `자중’의 메시지를 띄운 게 아니냐는 관 ...
고 건 국무총리가 3개부처 개각을 위해 각료제청권을 행사해 달라는 청와대의 `삼고초려’를 끝내 거부하고 사표를 제출했다.
최근 두 번 고 총리를 찾아가 제청권을 요청했던 김우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24일 오후 또다시 삼청동 총리공관을 찾아가 10여분간 면담하고 “다시 재고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고 총리는 고사의 뜻을 굽히지 ...
17대 국회 개원을 앞둔 과반 여당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당선자가 있다. 바로 열린우리당의 임종인(48·사진) 당선자다.
그가 주목받는 이유는 양심적 병역거부자 등 `소수’의 목소리를 대변하면서 사회적 쟁점의 중심에 서 있기 때문이다.
민변 부회장인 그는 3년간의 법정 투쟁 끝에 무죄판결을 이끌어낸 `대체복무추 ...
한나라당 김덕룡 원내대표와 민주노동당 천영세 의원단대표가 24일 원내사령탑으로서 첫 공식대좌를 했다.
천 의원단대표가 국회 본청내 김 원내대표 사무실을 방문해 이뤄진 이날 회동에서는 양당간 이념과 노선의 간극차를 입증하듯 경제위기 원인 및 이라크 추가파병안 재검토 문제 등에 대한 시각차가 표출됐다.
회동 초반 경제난 ...
민주노동당 3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최고위원 경선전이 과열양상을 보이면서 이를 비판하는 당내 목소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선거운동이 시작된 민노당 지도부 경선은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 후보를 중심으로 이념, 정파 논쟁이 가열되면서 과열되기 시작, 당원 홈페이지는 연일 상대 후보에 대한 비난 글로 도배가 되 ...
열린우리당 천정배, 한나라당 김덕룡 원내대표는 오는 30일부터 17대 국회 임기가 시작됨에 따라 이번주초부터 본격 접촉을 갖고 17대 국회 전반기 원구성 협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양당은 국회법에 따라 내달 5일 국회의장단을 선출하고 7일에 개원식과 함께 상임위 및 특위위원장을 선출해야 하는 만큼 국회의장단 선출문제를 비 ...
노무현 대통령은 이르면 26일, 늦어도 내주 중에는 통일·문화관광·보건복지부 등 3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등 소폭 개각을 단행할 방침이다.
통일장관에는 열린우리당 정동영 전 의장, 보건복지장관에는 김근태 전 원내대표, 문화관광장관에는 정동채 의원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통일장관직을 놓고 여권핵심부 ...
열린우리당 신기남 의장이 롱런체제 굳히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초 정동영 전 의장으로부터 바통을 넘겨받은 신 의장은 1주일간 당수(黨首)로서 활동을 통해 과도체제의 성격에서 탈피했다는게 중론이다.
독주성향이 짙은 `탈레반’이란 강성이미지를 벗어던지고 계파가 다양하고 이념적·정치적 성향의 폭이 넓은 당을 최소한 ...
민주노동당이 24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소속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할 보좌관과 정책연구원 공채 합격자 78명을 대상으로 정책연수를 실시한다.
기존 정당에서 보좌진은 의원들에 의해 개별적으로 선발되고 전적으로 의원 개인을 위해 봉사하기 때문에 공동 연수라는 관행이 있을 수 없었다.
하지만 민노당은 보좌진들을 당에서 일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