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성향의 소장파가 중심이 된 `수요공부모임’, `중도보수주의’를 표방하고 나선 `국민생각’, 3선 그룹을 중심으로 한 강경 개혁파 모임인 `국가발전전략연구회’ 등 3개 그룹은 체제정비에 이어 각각 당개혁과 현안에 대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며 주도권 잡기에 나섰다.
가장 활동이 앞서가는 모임은 남경필 원희룡 정병국 박형준 김희정 당선자 등이 주축을 이룬 `수요공부모임’.
이들은 지난 23일 저녁에 `번개 모임’을 갖고 새벽 1시까지 현안 및 당·정치개혁에 대한 논의를 통해 국회의원의 특권의식과 잘못된 정치관행을 척결하겠다는 대국민 약속인 `새정치실천선언’을 채택하고 이를 당 차원에서의 결의로 확대시키기 위해 김덕룡 원내대표에게 공식 건의했다.
또 주한미군 철군 및 국군의 이라크 파병과 관련, 제대로된 정보 공유와 올바른 국민적 판단을 위해 지금까지 한미간의 협의결과에 대한 정부 방침을 묻는 질의서를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내기로 했다.
이와 함께 비정규직 제도의 올바른 개선방향을 찾기위해 모임 참가자들이 삼삼오오 그룹별로 유형별 현장에 `침투’, 체험한 뒤 비정규직 제도의 문제점과 제도적 보완책 등을 강구키로 했으며 국회에서 여당의 정기간행물법 개정 등 신문개혁에 맞서 신문, 방송, 인터넷 언론 등 언론전반의 발전과 문제점 개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수요공부모임’은 지속적인 왕성한 활동을 위해 사무국을 설치키로 했다.
`국민생각’도 지난 25일 오전 정기모임을 갖고 주한미군의 이라크 차출 및 주한미군 감축 움직임에 문제점과 우리의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앞으로 매주 화요일 조찬회의 및 월1회 세미나를 갖고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국민생각’은 정치(팀장 이방호), 경제(임태희), 사회문화(김영선), 통일외교안보(박 진) 등 4개 영역으로 팀을 나누고 회장에 맹형규 의원을, 고문에 박희태, 강재섭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맹형규 의원은 브리핑을 통해 “앞으로 분야별로 국민생활과 밀접한 의제를 발굴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실용적인 정치활동을 벌일 것”이라면서 “주요현안에 대해 계속 짚어나가고 즉각 우리의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오 김문수 홍준표 공성진 고진화 당선자 등이 주축을 이룬 `국가발전전략연구회(INSS)’는 27일 오후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국가발전전략연구회’는 이날 자료를 통해 현 시국을 `국가적 위기’로 규정한 뒤 “지금 국민들에게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은 선진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비전과 믿음을 주는 실천방안”이라면서 “우리는 국가발전을 위한 분야별 전략적 목표를 설정하고 정부·대학·기업·해외연구기관과 의견 및 성과를 교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규약으로 ▲튼튼한 경제와 안보로 세계와 경쟁하는 강한나라 ▲상식이 통하는 자유민주주의를 실천하는 바른나라 ▲민생을 향상시키고 소외계층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좋은 나라 등을 제시했다.
한나라당 내부에서 세 부류의 `색다른’ 모임이 본격화됨에 따라 당·정치 개혁 및 현안에 대한 당론결정과정에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박영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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