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의원보좌관 연수 실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5-23 21: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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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가 비당원 출신…당 활동방향 등 교육 민주노동당이 24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소속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할 보좌관과 정책연구원 공채 합격자 78명을 대상으로 정책연수를 실시한다.

기존 정당에서 보좌진은 의원들에 의해 개별적으로 선발되고 전적으로 의원 개인을 위해 봉사하기 때문에 공동 연수라는 관행이 있을 수 없었다.

하지만 민노당은 보좌진들을 당에서 일괄 선발한 인적 자산으로 보기 때문에 다양한 경력을 가진 보좌진들로 하여금 기본적인 당의 정강 정책과 활동 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연수를 도입한 것.

민노당은 정책연수에서 당 강령 및 16대 총선 공약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국정감사 준비 및 상임위 활동 지원 대책, 보좌관 풀(pool) 제도 운영과 개혁과제 네트워크 형성 방안 등을 토론한다.

열린우리당 안영근 의원의 보좌관으로 활동하다가 최근 민노당 노회찬 당선자의 보좌관으로 배치된 이준협씨가 실제 의정활동 사례를 설명하는 시간도 갖는다.

김종철 대변인은 “선발된 보좌진의 30~40%가 비당원이어서 국회내 활동에서 일체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연수”라고 밝혔고, 이준협씨는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진보진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하고, 의정활동의 성과물이 의원 개개인이 아니라 당의 공통된 자산으로 축적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용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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