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시의원, 관광협회 및 업계 대표자, 교수, 유관기관 관계자 및 관계 공무원 등 인천 관광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는 각계각층이 참석해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관광산업의 활성화 방안 강구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이날 메르스 관련 인천 관광활성화 대책으로 행사유치 및 팸 투어를 통한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프로모션 추진’, ‘인천관광 신뢰도 회복 프로그램 추진’과 함께 ‘하계 휴가철을 활용한 국내 마케팅’등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인천지역 주요 관광지가 소재한 중구를 비롯해 강화군, 옹진군에서도 자체적으로 메르스 관련 대책을 수립·추진해 하계 휴가철 외래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특히 중구청에서는 ‘관광자원 및 인센티브제도 등을 연계한 중구만의 특화된 관광 상품(코스) 개발·운영, 가족단위 관광객이 맘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 및 관광이벤트 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강화군에서는 ‘찾아가는 홍보전 참가, 강화 관광 상품 버전업, 강화경제 활성화 모티브 제공’을 추진하며 옹진군은 ‘피서철 해변운영, 섬 나들이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조명우 행정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자유 토론에서는 시 및 군·구에서 추진하는 관광활성화 대책 외에 ‘관광협회를 중심으로 관광산업 전 분야의 자발적인 할인 및 이벤트 행사’ 등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관광업계에 ‘청결한 위생, 바가지요금, 과도한 호객행위 등을 자제’해 줄 것과 ‘오늘 당장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관광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요구하는 등 인천시 관광산업 전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이와 관련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대책회의는 메르스 여파 극복을 위해 민·관이 서로 협력하는 계기를 만들고 외래 관광객들을 인천으로 적극 유치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자 열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를 통해 유정복 인천시장이 늘 강조하는 인천만의 가치 창조를 통한 차별적인 관광 상품 개발 등으로 외래 관광객 유치 전략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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