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에버랜드 벚꽃은 지난 10일부터 개화를 시작해 ‘용인에버 벚꽃축제’ 기간인 이번 주말을 전후로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에버랜드는 벚꽃이 만발한 호암 호수 주변을 무대로 오는 17~19일 3일간 '용인에버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에버랜드 벚꽃은 용인 8경에 선정될 만큼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호암 호수 앞산 벚꽃림(林)과 호수 주변 왕벚나무 산책로다.
호암 호수 맞은편 산에 조성된 벚꽃림에는 왕벚·산벚 등 1만그루가 넘는 벚나무가 목련·영산홍·개나리·진달래·철쭉 등 다른 봄꽃과 함께 어우러져 말 그대로 울긋불긋 ‘꽃 대궐’을 연출한다.
수령 50년 이상의 왕벚나무 사이로 뻗어 있는 호수 주변 산책로는 화려한 자태를 뽐낸 벚꽃이 꽃비가 돼 내리는 모습이 연출되며, 전국의 유명 사진작가들이 모여들 만큼 인기있는 벚꽃 명소로 꼽힌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에버랜드가 용인시, 제3군사령부와 함께 준비한 지역문화 축제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민·관·군이 함께 화합하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축제는 ‘비비의 모험’, ‘홀랜드 밴드’ 등 에버랜드의 인기 공연과 캐릭터 포토타임은 물론, 라디오 공개방송(SBS <김창렬의 올드스쿨>), <히든싱어> 출연진 등 인기가수 공연, 군악대 및 의장대 공연, 시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특히 행사장에서 에버랜드 식음 및 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한 손님들은 오후 6시부터 1만원에 에버랜드 이용이 가능해 야간퍼레이드, 불꽃쇼 등 에버랜드만의 환상적인 야간 콘텐츠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용인에버 벚꽃축제'는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에버랜드 정문에서 행사장까지는 무료셔틀버스가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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