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투명한 주택재개발조합 틀 마련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4-09 19: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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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가 10일부터 오는 연말까지 10개 정비사업 조합을 대상으로 내부 운영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그 실태 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진행된다. 앞서 실시한 실태점검을 바탕으로 효율적이고 연속성 있는 조사를 위해 1차 서류를 통한 사전점검과 2차 현장조사로 이뤄진다.


1차 서류점검은 10개 조합을 대상으로 구에서 실시하고 그 결과를 갖고 오는 6월부터 시와 구 공무원 및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일주일간 현장에 나가 2차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총회, 대의원회, 이사회, 추진위원회 등 회의개최 적정여부, 자금의 차입, 사업비(예산) 편성 및 집행, 결산의 적정성, 용역업체의 선정 및 계약, 대금 지급의 적정여부, 주민 알권리 확보를 위한 정보공개 분야 등 이다.


이와 함께 사업추진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도 파악한다. 시는 현장조사 실시 3일 전에 해당 조합에 통보할 예정이며 점검결과에 대해 주민들과 정보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한 후속조치는 이해당사자간 대립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해 점검을 모두 마치고 처벌 보다 바르고 투명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재발방지 대책마련 및 전문가 자문을 거쳐 발표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이종호 주거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실태점검을 통해 투명하고 합리적인 조합 운영과 주민들의 비용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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