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서 싱싱한 오이 맛보세요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4-09 11: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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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강화군에는 형형색색 꽃보다 더 반가운 손님이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비닐하우스에 심은 오이가 정성스런 농업인의 보살핌으로 하나둘씩 결실을 맺고 있어 농업인들에게는 여느 꽃보다도 반갑고 귀하기만 하다.


▲ 오이

오이의 95% 이상이 물이고 차가운 성질을 갖고 있어 등산 후 갈증과 열기를 식히는데 그만이다. 또 오이에 들어 있는 칼륨이라는 성분은 체내에 있는 나트륨을 배출하고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따라서 간간한 음식을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식품이기도 하다.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는 오이는 일반 농가에 비해 한 달 정도 일찍 수확하는 것으로 비닐하우스 내 보온 시설을 갖춘 농가에서만 생산이 가능하다.

낮에는 봄기운이 완연하지만 아직 밤 기온이 낮아 수확량은 그리 많지 않다. 농가들은 각자 수확한 물량을 모아 교대로 시장에 출하해 시간과 유통비를 절약하고 있다.

일찍 생산하는 만큼 소득도 높은데 제대로 된 오이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재배 요령도 만만치 않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온도관리는 기본이고 광량을 최대한 확보하고 적정한 물관리가 관건이다.


오이재배에 자신이 붙은 농가들은 가온, 수경재배 등 다양한 형태로 재배시설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어 내년에는 더 일찍 오이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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